[OSEN=하수정 기자] 배우 하영이 '중증외상센터' 글로벌 흥행에 이어 정해인과 남녀 주인공으로 만난다.
11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정해인과 하영은 신작 '이런 엿같은 사랑'(가제)의 남녀 주연으로 캐스팅을 제안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를 한 뒤, 최근 출연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로맨스 로코 장르인 '이런 엿같은 사랑'은 정해인이 극 중 주특기가 복싱인 조직의 2인자 캐릭터를, 하영은 기억상실 검사 캐릭터를 각각 연기할 예정이다. 연출은 SBS '마이데몬'의 김장한 감독이 맡았고, 극본은 모지혜 작가가 집필한다.
특히 지난해 '엄마 친구 아들', '베테랑2' 등 드라마와 영화 쌍끌이 흥행에 성공한 정해인과 최근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서 외상외과 5년차 간호사 천장미로 열연한 하영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영은 '중증외상센터' 이후 첫 메인 타이틀 롤을 맡아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런 엿같은 사랑'은 스튜디오S가 제작에 나섰고, 글로벌 OTT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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