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휘 ''송혜교, 실물 너무 예뻐..성격은 더 아름다우시다'' [인터뷰①]
입력 : 2025.0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영화 '검은 수녀들' 애동 役 신재휘 인터뷰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배우 신재휘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신재휘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신재휘(30)가 작품에서 함께 호흡한 송혜교에 대해 "성격이 아름다우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 했다.

신재휘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인터뷰를 진행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재휘는 유니아 수녀(송혜교 분)의 친구인 효원의 제자 애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신재휘는 '검은 수녀들'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극중 송혜교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신재휘는 "정말 동화 속 인물을 실제로 본 것처럼 너무 신기했다. 같이 연기를 하니까 더 신기했다"라며 "제가 대본을 봤을 때 느꼈던 유니아의 모습을 그대로 연기로 가져오셔서 정말 신기해하며서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신재휘는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처음에는 소통을 많이 못했다. 나중에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현장에서 연기할 때 저에게 어떻게 할지 많이 물어봐 주셨고, 열린 마음으로 연기를 바주셨다. 또 여유롭게, 따뜻하게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신재휘는 "송혜교 선배님은 화면에서 아름답지만, 실제로도 너무 예쁘시다. 특히 성격이 더 아름다우셔서 크게 와 닿았다"라고 전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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