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12주년을 맞아 '싱글맘' 송선미가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축하해 사랑해 함께해’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송선미가 함께했다.
이날 영상에는 현관에서부터 반겨주는 미술 작품부터 거실 내부는 깔끔한 화이트 엔 브라운 인테리어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배우 송선미의 집이었던 것.
송선미는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3학년 딸 아이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연기 경력 28년차 배우 송선미다”라고 인사했다. 28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외모를 자랑한 송선미는 현재 51세에도 불구하고 171cm에 53kg를 유지중이라고.
이어 스튜디오에 등장한 송선미는 “초등학교 4학년을 앞두고 있는 딸을 키우고 있는 배우 송선미다. 제가 어디 나가면 잘 안 떠는데 되게 떨린다. 아이랑 같이 나와서 그런 것 같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한편, 송선미는 지인 소개로 만난 영화 미술 감독과 결혼해 결혼 9년 만인 42살에 딸을 낳았다고 밝혔다. 송선미는 딸 고아리 양에 대해 “아리는 사랑이 많은 친구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많고 그런 친구다. 잘 자라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