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집공개' 대판싸웠는데..추성훈 ''야노시호, 유튜브 출연한다고'' 발끈 ('짠한형') [핫피플]
입력 : 2025.0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짠한형'에서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와 집공개 후일담에 대해 전하며 발끈했다

3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추성훈 김동현 모태범 {짠한형} EP. 78 달달한 돈의 맛을 알아버린 아조씨’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나름 유튜브 고충도 있는 추성훈은 “아직까지 주제 못 잡았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집 공개는?”이라며 화제가 된 50억원 도쿄자택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야노 시호의 남편 추성훈이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시작하자마자. 일본 도쿄에 위치한 50억 원의 자택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것. 하지만, 청소가 안 된 더러운 집안 상황 때문에 야노시호에게 혼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추성훈은 "그 영상이 공개되고 야노 시호와 싸워서 냉전 중이다. 집 공개 영상을 확인하면 무조건 안 된다고 할 거라고 숨겼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추성훈은 “있는 그대로가 내 마음인데 그때 아내랑 진짜 싸웠다 며칠 동안 계속 얘기했다”라며 “여자 입장에선 달랐다이제 유튜브 다 없어지라고 했다, 조회수 올라가는데 빼라고 했다”고 했다. 실제 600만명이 해당 영상을 봤다고 했다.

추성훈은 유튜브로 잘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 “요즘 보는 사람 눈이 높아, 방송으로 방청소했냐는 반응도 싫다”라며 “유튜브에서 다른 사람 못하는 걸 해보고 싶고 그래서 잘 되는 거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추성훈은 “근데 이상하게 갑자기 너 유튜브 내가 나가도 되냐? 물어보더라 결국은 뭐냐 그렇게 되는 거다”며 발끈,“아내가 ‘한번 나가줄까?’ 이러더라 열이 많이 받았다 짜증나 죽겠다”러며 “난 괜찮다고 열심히 그냥 하겠다고 했다”라고 정중히 사양했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이 “아내랑 돈을 나누기 싫은 거냐”며 웃음짓자 추성훈은 “아내는 나보다 훨씬 많이 번다”며“내가 열심히 만드는 걸 갑자기 들어온다는건 너무 싫다”고 했다. 이에 김동현은 “조만간 형수님이 유튜브에 나올거 같긴하다”며 추측해 기대를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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