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하정우x김남길, 영화에선 안 웃더니..실제 모습은 장꾸
입력 : 2025.0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식지 않는 호평과 함께 N차 관람 열기를 더하고 있는 영화 '브로큰'이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함이 가득 묻어나는 현장 스틸 9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멱살 잡고 끝까지 질주하는 추적극을 완성한 배우들의 훈훈한 모습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가득 담겨있다. 

민태와 호령을 연기한 하정우와 김남길은 카메라 뒤에서 편안한 미소를 보이며 시종일관 충돌하는 작품 속 캐릭터와 상반되는 ‘찐친’ 모먼트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현장의 스태프들과 함께 어울리며 생일 파티를 하는 모습은 모두가 즐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한다. 묵묵히 민태를 따르는 조직원 병규 역을 맡은 임성재도 카메라 뒤에서는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 가득했던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캐릭터에 완벽 집중한 배우들의 진중한 모습도 보인다. 사라진 동생의 아내 문영 역을 맡은 유다인은 카메라에 빠져들듯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그녀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전해진다. 또한 조직 보스 창모 역을 맡은 정만식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날카로운 긴장감을 완성한다.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즐기다가도 카메라가 켜지면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의 모습은 '브로큰'에서 펼쳐질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기대하게 한다.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영화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다.

/ hsjssu@osen.co.kr

[사진] (주)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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