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연, 2번 이혼하고...성(姓) 다른 두 아이 양육중 ''죽은 사람처럼 살았다'' (‘특종세상’)
입력 : 2025.0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특종세상’ 정수연이 2번의 이혼과 성이 다른 두 아이를 양육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전파를 탄 MBN ‘특종세상’에서는 정수연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공개했다.

오디션에 나가기 전에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정수연은 가난한 싱글맘에게 찾아온 오디션의 기회가 빛과 같았다고. 어렵게 우승을 했는데도 무대에서 사라진 이유에 대해 정수연은 “조금은 내 아이에게 좀 더 윤택한 삶을 제공하면서 그렇게 조금은 잘 살 수 있겠다. 노래를 하면서(라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수연은  “첫 서울 콘서트부터 코로나가 그때 터진거예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그 시간부터 묻혀졌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경연 이후 급하게 재혼을 했던 정수연은 같은 아픔으로 두 번째 이혼을 하게 됐다고. 정수연은 “숨어살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죽은 사람처럼 살았다”라며 5년의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설명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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