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배우자 아노시호와 불화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13일, 온라인 채널 '추성훈'에는 '이번엔 허락 맡고 공개합니다.(feat. ㅇㄴㅅㅎ 포르쉐 세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추성훈은 배우자 야노시호의 허락 없이 정돈 안 된 현실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일로 부부싸움을 했다는 추성훈은 제작진에 "(집 공개) 때문에 우리랑 아내랑 문제가 있었다. 너무 미안한 마음인데 청소 광고가 들어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다행히 이번에는 제한적이지만 집 공개 허락을 받았다는 추성훈. 제작진은 지난 집 공개 때 반응들을 언급하며 "도마얘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추성훈은 "도마 원래 이렇지 않냐"고 의아해했지만 곧 도마 냄새를 맡고 헛구역질을 하며 "이건 정말 버려야겠다"고 깨달았다.
이후 추성훈은 업체의 청소를 위해 집을 비우기로 했다. 이때 추성훈은 야노시호에게 미안해 세차를 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야노시호는 추성훈에게 세차해야 할 부분들을 알려주었다는데. 추성훈은 세차를 마치고 딸과 통화하며 "아버지는 엄마 차 세차했다"고 자랑했다.
이에 딸은 "엄마 새 차 사지 않았냐. 포르쉐 새 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추성훈은 제작진에게 "이 차 갖다 주고 새 차가 온다더라. 그게 다음주에 온다더라. 이거 괜히 했잖아. 안 해도 되는 거잖아"라고 역정을 내 웃음을 더했다.
[사진] '추성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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