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딸, 영어유치원 졸업→'학비 1200만원' 사립초 입학..''대견해'' 오열(관종언니)
입력 : 2025.0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큰딸 태리의 폭풍성장에 눈물흘렸다.

27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이지혜 딸 태리! 엄마도 딸도 눈물 바다 된 역대급 유치원 졸업식(초등학교 예비 소집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지혜는 큰딸 태리의 영어유치원 졸업식을 찾았다. 그는 "오늘 태리 졸업식이다. 드디어 우리딸 졸업이다. 나 어떡해"라며 떨려했고, 문재완도 "떨려. 옛날에 나 초등학교 졸업식때 우리 엄마도 생각나고"라고 긴장했다. 이지혜는 "자기가 이제 학부모야"라고 말했고, 문재완은 "나 49세에 학부모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졸업식 현장에 도착한 이지혜는 시작 전부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졸업장을 수료하는 태리를 보며 "너 진짜 많이 컸다 문태리 축하해 태리야"라고 말했고, 딸이 졸업 연설을 하는 모습을 보고는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까지 '오열 파티'를 하며 눈물 범벅으로 건물을 나온 이지혜는 "유일하게 혼자 운다"고 민망해 했다.

졸업식이 끝난 뒤 이지혜와 문재완은 딸 태리와 짜장면을 먹었다. 이지혜는 태리에게 "태리 볼때마다 눈이 마주치면 눈물나더라.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태리는 오늘 어때 졸업하는 소감이?"라고 물었고, 태리도 "그냥 헤어지기 싫어"라며 울컥했다.

이지혜는 "새로운 학교가 두려워 싫어?"라고 물었고, 태리는 "싫어. 내가 혼자 가야해"라면서도 "아 친구랑 같이 가지"라고 떠올렸다. 문재완은 "친구 있다. 새로운 친구 사귀는거다"라고 다독였고, 이지혜도 "거기 가면 엄청 크고 많은 친구들 있고 새로운 선생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태리에게 연신 "너무 축하해. 태리 너무 자랑스러워 너무 대견해"라고 애정을 전했다. 문재완은 "태리가 초딩이 된다니"라며 "(졸업식때) 울진 않고 다신 오지 않을 순간이란 생각은 했다. 사실 매일이 다시 오지 않는다. 태리가 스무살 될때 내가 60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지혜는 "나 지금 허리가 맛이가서 이제는. 골골 50세 돼가고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엄마가 너 낳은지 얼마 안된것같은데 네가 초등학교 가니까 이상해"라고 말했고, 문재완은 "고등학교 졸업식때도 이렇게 먹을수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애들이 우리랑 있어주면 땡큐고 끝나자마자 어디 간다고 할수도 있다"라고 현실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지혜는 태리의 초등학교 예비소집일 당일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그는 "두근두근해서 미치겠다. 제가 오늘 드디어 예비소집일이다. 예비소집일을 가면 학부모들을 처음 만나는거라 유치원때랑은 느낌 다른것 같긴 하다. 깔끔하고 고급지게. 처음 보는거니까"라며 메이크업에 열을 올렸다. 이어 "이제 옷을 입어야한다. 뭘 입어야할까 고민이다"라며 패션쇼를 펼친 이지혜는 "저의 룩은 이렇게 완성됐다. 운동화 신으려고 했는데 느낌 안산다. 날씨가 그렇게 많이 안추워서 목도리까지 하면. 나이들면 목 추운거 알죠. 뺐다. 안춥다"고 패션에 한껏 힘준 모습을 보였다.

택시를 탄 이지혜는 하원하는 태리를 픽업해 초등학교로 이동했다. 그는 "너 이제 초등학교 가잖아. 기분어때?"라고 물었고, 태리는 "약간 시리어스하다. 진짜 떨린다"라며 "새로운 선생님도 많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으니까 좀 너무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지혜는 "새로운건 겁도 나지만 엄마는 좀 설레는것 같다. 새로운 친구 만나면 태리랑 더 잘맞고 재밌게 놀수있는 친구들 있을수 있잖아"라고 달랬다. 또 "민혁이랑 헤어져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민혁이만 좋아할꺼야? 더 멋진 남자친구가 생기면 어떡할거야?"라고 묻자 태리는 "나 100명이나 생기면 어떡해?"라고 설렘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소집이 끝나고 이지혜는 "오늘 할거 다했다. 너무 긴장했는데 얘기들어보니 초등학생 부모로서 준비해야할거 가르쳐야할거 많이 설명해주셨고 멋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 발 얼어 죽는줄 알았다. 덧신 신어서 아무 의미 없다"고 피로를 호소했다.

그는 "이제부터 학부모 일정 시작이던데"라고 말하자 "너무 바쁘다. 언제부터 언제까지는 매일 와야하고 이런게 있으니까 스케줄 조율해야할것 같다"고 앞으로 더 바빠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첫째 딸 태리의 사립 초등학교 추점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난달 21일 무사히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다녀온 모습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태리가 합격한 사립초등학교는 입학비를 제외한 연간 학비만 1200만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밉지않은 관종언니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