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최초로 배턴 터치 육아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 아빠의 규칙을 지켜야 사는 3세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만 3세 딸을 키우고 있는 부부는 스튜디오에 등장해 새벽마다 잠을 깨고 화장실을 찾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실제 영상에서 금쪽이는 잠든 지 3시간 만에 울면서 깨더니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칭얼거렸다. 화장실으 다녀온 후 1시간 마다 깨는 금쪽이는 새벽마다 화장실을 찾았다.
무엇보다 이날 부부는 ‘금쪽같은 내 새끼’ 최초 배턴 터치 육아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말 아침 두 사람은 교대로 휴식과 육아를 반복하며 빈틈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풍경을 그려냈다. 심지어 엄마는 시간대별로 금쪽이의 생활패턴을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침대에 눕고 잠든 시간부터, 식사, 새벽보초까지 기록해둔 부부. MC들이 직업을 궁금해하자 두 사람은 “자동차 설계 책임연구원”이라고 밝혔다. 홍현희는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할 수 없는 직업 아니냐”라고 했고, 정형돈은 “육아를 데이터화 한 건 처음이다. 제안을 하고 먼저 하신 분이 누구냐”라고 물었다. 이에 엄마는 “제가 먼저 했다. 수면 클리닉 다닐 때쯤 시작했다. 상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오은영 박사는 “일단 서로 그냥 역할 분담을 해서 하루를 잘 보내긴 하는데 생활이든 살림이든 육아든 배턴 터치식으로 생활로 스치듯 임무 교대한다. 각자 역할에 집중하느라 세 식구가 함께할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 함께 같이 또 왜 끈끈하게 서로 붙어서 진득하게 지내야 되는 면이 있는 게 가족인데 겉으로 보기엔 나이스하지만 세 사람이 함께 있는 시간이 적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래서 이거는 늘 고려를 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또 하나는 금쪽이가 잘 먹는데 고기를 공중에서부터 먹는다. 칭찬을 원하는 거다. 근데 엄마 아빠는 아이의 모습을 관찰하고 관찰하고 두 분이서만 이야기 한다. 잘 키우고자 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혹시 잘 못 키우게 될 까봐 불안해하는데 이를 가시화된 지표를 만들어서 나는 잘 키우고 있다는 마음으로 불안을 낮추고 지내는게 아닌가 싶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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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