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신병' 시즌3 촬영 중 근황을 전했다.
28일 이수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민 지수님 고마워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수지 배우님과 '신병 시즌3'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을 응원합니다"라는 플래카드가 걸린 커피차와, 이를 인증하고 있는 이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커피차는 유튜브 '사칭퀸 이수지'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쿠팡 플레이 '뉴토피아'의 주역 박정민-지수가 준비한 것으로, 두 사람은 "약속 지키러 왔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촬영되세요"라는 플래카드와 함께 이수지의 촬영을 응원했다.
또한 이수지는 배우 김요한 측이 준비한 샌드위치를 인증하며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수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보인 '대치맘' 패러디로 인해 이슈의 중심이 된 바 있다. 영상 공개 후 강남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머니의 모습이라는 뜨거운 반응도 있었지만, 앞서 자녀의 학원 라이딩 영상을 공개한 바 있는 배우 한가인을 연상케 한다는 의혹이 쏟아진 것.
논란이 불거진 후 이수지는 OSEN에 “회사나 매니저 쪽으로 연락을 부탁드린다”며 말을 아꼈다. 소속사 측은 “해당 채널은 이수지 씨 개인이 운영하는 채널이다 보니 소속사에서 관여하지 않는다. 소속사 내에서 제작한다면 모르겠지만, 뭘 촬영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다 보니 저희가 드릴 말씀이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더불어 이수지는 논란 이후인 지난 25일 오후에는 '대치맘' 패러디 2편 영상을 게재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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