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보물섬'에서 박형식이 이해영의 총에 맞았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3회에서는 서동주(박형식 분)가 허일도(이해영 분)에게 추격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장선(허준호 분)의 배후에 습격당한 동주는 그를 찾아가 "죽기 싫습니다. 살려주십시오"라고 무릎을 꿇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390억의 비자금을 빼돌렸다고 주장하며 이를 되돌려 놓고 떠나겠다고 했다.
이를 들은 장선은 이 자리에서 당장 스위스 계좌로 비자금을 송금하라 지시했다. 하지만 동주는 일부만 입금 후 자신의 안전이 보장되면 나머지를 입금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던 중 동주는 빈틈을 노려 장선의 웹 페이지에 명태금(공지호 분)이 개발한 해킹 프로그램을 심어뒀다. 그는 장선의 집을 떠난 후 해킹 프로그램을 활용해 장선의 스위스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 가운데 동주는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 분)의 혼외자 지선우(차우민 분)을 찾아갔다.
그는 이 사실을 강천에게 전했고, 강천은 "우리 선우랑 무슨 얘기 했어. 내가 선우 애비라고 말했어?"라고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동주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 같이 밥도 먹고, 게임도 하고, 저 어릴 때 이야기도 해주고"라며 선우와 친해지는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동주가 강천의 집에 있는 사이 여은남(홍화연 분)이 눈에 멍이 든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를 본 가족들은 염희철(권수현 분)을 비난했지만 이어 희철은 은남 보다 더 심각한 상태로 목발을 짚고 등장했다.
은남은 희철이 동주와 은남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됐고, 자신의 앞에서 동주에 대해 모욕적인 말을 해 화가 나서 싸웠다고 털어놨다. 은남은 강천의 집에서도 동주와 밀회하며 아슬아슬한 사랑을 이어갔다.
한편 동주는 해안가 마을에서 은남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은남은 정체 모를 일당들에게 납치당했다.
홀로 배 위에서 은남에게 보낼 영상 편지를 찍고 있던 동주에게는 누군가 총을 겨눴다. 동주는 총구를 피해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그는 계속해 동주를 추격했다. 이는 다름 아닌 은남의 새아빠 일도였다.
결국 동주는 총을 맞고 바다에 떠내려갔고, 항구 수산물하역장에서 일하는 잡부 배원배(이유준 분)에게 구조됐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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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물섬' 방송화면 캡쳐 |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3회에서는 서동주(박형식 분)가 허일도(이해영 분)에게 추격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장선(허준호 분)의 배후에 습격당한 동주는 그를 찾아가 "죽기 싫습니다. 살려주십시오"라고 무릎을 꿇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390억의 비자금을 빼돌렸다고 주장하며 이를 되돌려 놓고 떠나겠다고 했다.
이를 들은 장선은 이 자리에서 당장 스위스 계좌로 비자금을 송금하라 지시했다. 하지만 동주는 일부만 입금 후 자신의 안전이 보장되면 나머지를 입금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던 중 동주는 빈틈을 노려 장선의 웹 페이지에 명태금(공지호 분)이 개발한 해킹 프로그램을 심어뒀다. 그는 장선의 집을 떠난 후 해킹 프로그램을 활용해 장선의 스위스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 가운데 동주는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 분)의 혼외자 지선우(차우민 분)을 찾아갔다.
그는 이 사실을 강천에게 전했고, 강천은 "우리 선우랑 무슨 얘기 했어. 내가 선우 애비라고 말했어?"라고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동주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 같이 밥도 먹고, 게임도 하고, 저 어릴 때 이야기도 해주고"라며 선우와 친해지는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동주가 강천의 집에 있는 사이 여은남(홍화연 분)이 눈에 멍이 든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를 본 가족들은 염희철(권수현 분)을 비난했지만 이어 희철은 은남 보다 더 심각한 상태로 목발을 짚고 등장했다.
은남은 희철이 동주와 은남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됐고, 자신의 앞에서 동주에 대해 모욕적인 말을 해 화가 나서 싸웠다고 털어놨다. 은남은 강천의 집에서도 동주와 밀회하며 아슬아슬한 사랑을 이어갔다.
한편 동주는 해안가 마을에서 은남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은남은 정체 모를 일당들에게 납치당했다.
홀로 배 위에서 은남에게 보낼 영상 편지를 찍고 있던 동주에게는 누군가 총을 겨눴다. 동주는 총구를 피해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그는 계속해 동주를 추격했다. 이는 다름 아닌 은남의 새아빠 일도였다.
결국 동주는 총을 맞고 바다에 떠내려갔고, 항구 수산물하역장에서 일하는 잡부 배원배(이유준 분)에게 구조됐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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