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이제부터가 진짜다.
국내외에서 새로운 K-좀비 시리즈로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5화를 향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부대에서 벗어나 타워를 탈출하려는 '재윤'(박정민) 팀과 타워로 향하기 위해 거리를 질주하는 '영주'(지수) 팀의 본격적인 사투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지면서 시간이 순삭 된다는 평이 줄을 잇고 있는 것.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
전대미문의 고립 상황을 더 이상 버틸 수 없던 '재윤' 팀은 죽기 살기로 싸워 타워를 탈출하기로 결심했지만, 마주한 것은 쉴 새 없이 덤벼드는 좀비 떼와의 사투였다. 이들은 아수라장이 된 타워 아래층에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좀비 떼에 맞서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서스펜스와 스릴,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재윤' 팀을 이끌었던 ‘정상사’마저 좀비가 된 순간, 모두의 긴장감이 치솟았다. 유일한 탈출로인 호텔 환기구에서 상상치도 못한 형상의 좀비가 튀어나와 순도 200% 좀비물다운 과감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재윤'과 '영주'는 결국 눈물의 영상 통화에 성공했고, 기필코 탈출해 ‘영주’를 만나야겠다는 ‘재윤’의 의지가 더욱 굳세지며 그의 행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강남 거리 한복판으로 뛰쳐나온 '영주' 팀은 가까스로 A타워에 당도했지만, 주차장에서 생각지도 못한 순간 좀비 떼가 이들을 덮치며 간담을 쓸어내리게 만들었다. 회심의 무기인 화염병으로 좀비에 맞섰음에도, 이들의 정신적 지주 '알렉스'(이학주)가 순식간에 좀비 떼에게 공격을 당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슬픔을 느낄 겨를도 없이 더 큰 위협이 이들에게 닥치며 이야기는 쉴 틈 없이 흘러갔다. '삼수생'(탕준상)이 막무가내 드라이빙 실력으로 좀비 떼를 쓸어버리며 스릴은 더욱 고조됐다. '영주' 팀은 타워를 탈출해 재윤이 안전하다고 알려준 수서역으로 향했지만, 자신이 곧 좀비로 변할 것이라는 걸 직감한 '삼수생'이 '영주', '진욱'(강영석)과 헤어짐을 선택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본격적인 질주와 고군분투로 쉴 새 없이 내달린 5화는 그 어느 때보다 넘치는 박진감으로 시청자들을 만족시켰다. "5화로 접어들면서 재미도 완성도도 탄력받은 듯! 다음 편 너무 기다려지잖아! 어떻게 기다리지", "조연 캐릭터들 다 너무 맛깔나는거 아닌지 ㅋㅋㅋ 얘네들이 활약해주니 더 유쾌하고 재미있어지는 듯", “좀비물 쾌감 바로 이거지!", "본격적으로 재미있어지는 듯! "재윤이랑 영주 만날 수 있는거겠지? 이야기 점점 궁금해지네", "박진감 넘치고 재미남",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다음화가 기다려지네요" 등 다음 화를 목 놓아 기다리는 '좀콤' 팬들의 열렬한 지지는 계속되고 있다.
'뉴토피아'를 향한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도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해외 팬들은 "한국 좀비물은 항상 좋았다. '뉴토피아'의 코믹한 반전이 신선하다", "좀비물인데 웃긴다. 유니크하고 신선하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웃긴 게 너무 좋다. 덕분에 보는 재미가 두 배. 가끔은 좀비 드라마도 이렇게 재미있게 즐겨보자" 등 좀비물의 화끈한 쾌감은 물론 코미디의 유쾌함까지 밸런스 있게 담아낸 '뉴토피아'를 향한 극찬을 전했다.
또한 "BGM 너무 경쾌하고 재미있다. 익살스러운 음악이 계속 나오니까 잔혹한 장면인데도 귀는 즐거웠다", "감정을 제대로 갖고 논다"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완성도 높은 독창적인 '좀콤' 장르를 향한 호평을 보냈다. 여기에 "사랑 이야기, 나이에 대한 고민, 사회에서의 위치 등에 대한 내용이 녹아있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서 해외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보는 거 아닐까" 등 해외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은 K-좀비물을 향한 호응을 더하고 있다.
한편, 3월 3일(월) 오후 1시에 진행되는 ‘'뉴토피아' 같이 봐요’ 이벤트에 강영석, 빈찬욱, 홍서희, 탕준상 배우가 참여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뉴토피아' 같이 봐요’는 1화부터 5화까지 출연 배우들과 함께 정주행하며 라이브 채팅으로 실시간 소통하는 자리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쿠팡플레이 시리즈 최초로 마련됐다. 여기에 출연 배우들이 함께 참여해 작품 비하인드 등 생생한 반응을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나눌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1화씩 공개.
/nyc@osen.co.kr
[사진]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