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토트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27)가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메로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로메로는 올 시즌 부상으로 27경기를 결장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로메로의 성장을 계속 지켜봤고, 세계 최고 센터백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메로는 라리가 2강인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최근 영국 '팀토크'는 "로메로는 최근 레알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점점 더 그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중요한 건 로메로도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21일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나와 레알로 가고 싶어한다"며 "레알이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로메로를 영입 명단에 넣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블랙번에서 수석 스카우터로 일한 믹 브라운도 "로메로는 레알이 부른다면 분명 이적하고 싶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메로는 지난 2021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지금까지 네 시즌째 뛰며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토트넘뿐 아니라 EPL 전체에서도 정상급 선수로 꼽힌다. 하지만 거친 플레이로 퇴장을 당할 때가 있고 잦은 부상이 단점이다.
로메로는 지난해 12월 첼시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은 뒤 약 3개월 결장했다. 지난 10일 본머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로메로는 알크마르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풀럼전을 뛰며 정상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
아르헨티나 A대표팀에도 복귀해 이번 3월 A매치 우루과이, 브라질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에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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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가운데 위). /AFPBBNews=뉴스1 |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메로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로메로는 올 시즌 부상으로 27경기를 결장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로메로의 성장을 계속 지켜봤고, 세계 최고 센터백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메로는 라리가 2강인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최근 영국 '팀토크'는 "로메로는 최근 레알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점점 더 그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중요한 건 로메로도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21일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나와 레알로 가고 싶어한다"며 "레알이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로메로를 영입 명단에 넣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블랙번에서 수석 스카우터로 일한 믹 브라운도 "로메로는 레알이 부른다면 분명 이적하고 싶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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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 /AFPBBNews=뉴스1 |
로메로는 지난해 12월 첼시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은 뒤 약 3개월 결장했다. 지난 10일 본머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로메로는 알크마르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풀럼전을 뛰며 정상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
아르헨티나 A대표팀에도 복귀해 이번 3월 A매치 우루과이, 브라질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에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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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경합을 펼치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왼쪽). /AFPBBNews=뉴스1 |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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