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잠실=박수진 기자]
한화 이글스가 마무리였던 주현상(33)을 1군 엔트리에서 전격적으로 말소했다. 전날(26일) 경기에서 6회에 등판시키며 보직 변경의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그마저도 되지 않은 모양새다. 김경문(67) 한화 이글스 감독은 새로운 마무리로 '파이어볼러' 김서현(21)을 낙점했다.
한화는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경기를 치른다. 평일 3연전의 마지막 경기로 앞선 2경기를 모두 내준 한화 입장에서는 시리즈 스윕을 당할 위기다.
경기를 앞두고 한화 구단에서 엔트리 변동 사항을 전했다. 불펜 투수 주현상과 외야수 권광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선발 투수로 예정된 문동주와 좌완 투수 조동욱을 등록한다는 내용이다. 문동주의 등록은 예정되어 있었지만 주현상의 엔트리에서 전격적으로 빠졌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에 "마무리는 김서현으로 준비하려고 한다. 주현상이 지난 시즌부터 우리 팀 마무리로서 정말 큰 수고를 해줬다. 그래도 준비를 다시해서 돌아오면 우리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 입장에서는 끊임없이 플랜B를 생각해야 한다. 사실 마무리 투수라는 자리가 쉽지는 않다"고 부연했다.
지난 시즌 한화의 마무리로 활약했던 주현상은 2024시즌 65경기에 나서 8승 4패 2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2.65였다. 마무리 보직을 처음으로 맡았지만 꽤나 준수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주현상은 3경기에서 승패 없이 1세이브 평균자책점 20.25로 부진하다. 지난 22일 개막전이었던 수원 KT전에서 1이닝 2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으로 세이브를 올리긴 했다. 김상수에게 피홈런 하나를 얻어맞았다. 전날(26일) 잠실 LG전에서는 ⅓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매우 부진했다.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올라온 주현상은 아웃 카운트 하나를 겨우 잡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한화 벤치는 3경기 만에 주현상에게 정비할 시간을 주기로 결단을 내린 모습이다. 새로운 마무리로 낙점 받은 김서현은 이번 시즌 2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0이다. 빠른 공을 무기로 필승조로 분류된 선수다. 이제 제일 중요한 시점에 나가 팀의 승리를 확정 지으려 한다. 이번 LG와 시리즈 등판은 없다. 앞선 KT와 2경기에 나서 실점은 없었다.
한편 이날 한화 선발은 우완 문동주다. 우선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의 소화 이닝에 대해 "3이닝 정도 던질 것 같다. 투구 수가 현저하게 적으면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3이닝이다. 현저하게 투구 수가 적으면 투수 코치를 통해 확인 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문동주 다음 투수로는 좌완 조동욱이 나간다. 한화는 이날 LG 선발 송승기를 맞아 김태연(좌익수)-문현빈(지명타자)-플로리얼(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임종찬(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잠실=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김서현. |
![]() |
지난 수원에서 열린 KT와 시리즈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김경문 감독(왼쪽)과 주현상. |
![]() |
아쉬워하는 주현상(왼쪽)과 이재원. /사진=뉴스1 |
한화는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경기를 치른다. 평일 3연전의 마지막 경기로 앞선 2경기를 모두 내준 한화 입장에서는 시리즈 스윕을 당할 위기다.
경기를 앞두고 한화 구단에서 엔트리 변동 사항을 전했다. 불펜 투수 주현상과 외야수 권광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선발 투수로 예정된 문동주와 좌완 투수 조동욱을 등록한다는 내용이다. 문동주의 등록은 예정되어 있었지만 주현상의 엔트리에서 전격적으로 빠졌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에 "마무리는 김서현으로 준비하려고 한다. 주현상이 지난 시즌부터 우리 팀 마무리로서 정말 큰 수고를 해줬다. 그래도 준비를 다시해서 돌아오면 우리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 입장에서는 끊임없이 플랜B를 생각해야 한다. 사실 마무리 투수라는 자리가 쉽지는 않다"고 부연했다.
지난 시즌 한화의 마무리로 활약했던 주현상은 2024시즌 65경기에 나서 8승 4패 2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2.65였다. 마무리 보직을 처음으로 맡았지만 꽤나 준수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주현상은 3경기에서 승패 없이 1세이브 평균자책점 20.25로 부진하다. 지난 22일 개막전이었던 수원 KT전에서 1이닝 2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으로 세이브를 올리긴 했다. 김상수에게 피홈런 하나를 얻어맞았다. 전날(26일) 잠실 LG전에서는 ⅓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매우 부진했다.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올라온 주현상은 아웃 카운트 하나를 겨우 잡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한화 벤치는 3경기 만에 주현상에게 정비할 시간을 주기로 결단을 내린 모습이다. 새로운 마무리로 낙점 받은 김서현은 이번 시즌 2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0이다. 빠른 공을 무기로 필승조로 분류된 선수다. 이제 제일 중요한 시점에 나가 팀의 승리를 확정 지으려 한다. 이번 LG와 시리즈 등판은 없다. 앞선 KT와 2경기에 나서 실점은 없었다.
한편 이날 한화 선발은 우완 문동주다. 우선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의 소화 이닝에 대해 "3이닝 정도 던질 것 같다. 투구 수가 현저하게 적으면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3이닝이다. 현저하게 투구 수가 적으면 투수 코치를 통해 확인 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문동주 다음 투수로는 좌완 조동욱이 나간다. 한화는 이날 LG 선발 송승기를 맞아 김태연(좌익수)-문현빈(지명타자)-플로리얼(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임종찬(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 |
아쉬워하는 이재원(왼쪽)과 주현상. /사진=뉴스1 |
잠실=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