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2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대한체육회 이사회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이영진 전 헌법재판관. /사진=뉴스1

대한체육회 신임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에 이영진(64·사법연수원 22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선임했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영진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영진 신임 스포츠공정위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7년 2월 정기총회일 전일까지다.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이영진 위원장은 1993년 2월 청주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다. 이어 수원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2018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임명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임명됐다. 6년 임기를 마친 그는 지난해 10월 퇴임했다.

2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대한체육회 이사회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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