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송승기가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송승기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해 군대에서 제대, 올해 복귀한 송승기는 데뷔 첫 선발 등판이었다. 7이닝 동안 94구를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8회 박명근으로 교체됐다.
1회 톱타자 김태연을 150km 직구로 헛스윙 3구삼진을 잡았다. 문현빈도 148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플로리얼은 2루수 땅볼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2회도 공 8개로 삼자범퇴. 중심타선을 상대로 노시환은 투수 땅볼, 채은성은 좌익수 뜬공, 안치홍은 133km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 선두타자 임종찬에게 우선상 2루타를 맞아 위기였다.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됐다. 심우준을 슬라이더(130km)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고, 김태연도 131km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 실점없이 막아냈다.
4회 다시 삼자범퇴로 끝냈다. 문현빈을 3루수 파울플라이, 플로리얼은 중견수 뜬공, 노시환은 유격수 파울플라이로 이닝을 마쳤다. 5회도 삼자범퇴였다. 선두타자 채은성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안치홍은 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 2루수 땅볼로 아웃을 잡았다. 임종찬을 투수 땅볼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6회도 최재훈을 우익수 뜬공, 심우준을 2루수 뜬공, 김태연을 유격수 뜬공으로 삼자범퇴로 마쳤다.
7회 선두타자 문현빈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을 잡았다. 플로리얼을 2스트라이크에서 볼 4개를 던져 볼넷 출루를 허용했다. 노시환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1사 2루가 됐다. 노시환을 3루수 땅볼로 아웃을 잡아 2사 2루가 됐다. 채은성을 3루수 땅볼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2021년 드래프트 2차 9라우드 87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은 송승기는 지난해 군대에서 제대하고 복귀, 올해 5선발로 낙점됐다.
지난해 상무에서 20경기 11승 4패 평균자책점 2.41, 탈삼진 121개를 기록하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3관왕에 올랐다. 제대 후 복귀전이다. 1군 무대에서는 2022~2023년 8경기(9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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