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1황' DN 프릭스, '또 3치킨' 마지막 주차도 1위 행진(종합)
입력 : 2025.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고용준 기자] 그들의 말대로 그들의 적은 그들 뿐이었다. 실수가 없는 DN 프릭스(DNF)에 걸림돌 아니 적수가 없었다. 위클리 스테이지 4주차도 사실상 1위를 예약했다. DNF가 이틀 전 1회차 경기에 이어 또 3치킨 사냥에 성공하며 2연속 데이 경기 1위를 차지했다. 

DNF는 27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스테이지 4주 2일차 경기에서 3치킨 9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치킨을 사냥한 디플러스 기아(DK, 70점)가 그 뒤를 쫓았고, FN 포천(1치킨, 57점)과 무자비(43점)가 톱4를 형성했다. 

에란겔-미라마-론도-태이고-미라마-에란겔 순서로 진행된 4주 2일차 경기에서 DNF는 매치1 에란겔부터 치킨 사냥에 나섰다. DK의 추격을 뿌리치고 13킬 치킨으로 기분 좋게 2일차 경기를 출발한 DNF는 두 번째 경기인 매치2 미라마에서도 9킬 치킨으로 19점을 보태면서 중간 합계 42점으로 독주 체제를 일찌감치 구축했다. 

세 번째 경기 매치3 론도에서 DK가 치킨을 가져갔어도 DNF의 경기력은 흠잡을데 없었다. 스쿼드가 손해입은 상황에서도 톱3로 알토란 같은 순위점수 5점을 보태면서 중간 선두(51점) 자리를 지켰다. 

DK가 5점 차이로 쫓아오자 DNF는 다시 달아났다. 네 번째 경기인 매치4에서 15킬 치킨으로 25점을 추가,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DK와 차이를 29점 차이로 벌렸다. 

DNF는 FN 포천이 치킨을 가져간 매치5 미라마에서 2점에 그친 것이 이날 경기에서 옥의 티였을 뿐, 마무리까지 위력적이었다. DK가 11킬 치킨으로 2일차 경기의 피날레를 장식했지만, 톱2 14킬로 20점을 보태면서 98점으로 2일차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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