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이닝 8실점→7이닝 2실점’ 키움 1선발이 확 달라졌다…3연승 질주 [고척 리뷰]
입력 : 2025.03.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고척, 이대선 기자] 2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로젠버그, SSG은 앤더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2사에서 키움 로젠버그가 SSG 하재훈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3.28 /sunday@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로젠버그가 개막전 부진을 딛고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로젠버그는 2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2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 시즌 개막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이었다. 당시 로젠버그는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8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홍원기 감독은 로젠버그의 부진을 두고 “굉장히 긴장한 것 같다. 경기 초반에 스트라이크라고 생각했던 게 볼로 판정되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자기가 무슨 구종을 던졌는지 기억 못 할 정도였다. 마운드에서는 단순하게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로젠버그는 안방에서 최고의 투구로 개막전 부진을 만회하는 건 물론, 향후 외국인 에이스의 위용을 제대로 보여준 것. 

[OSEN=고척, 이대선 기자] 2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이 9-3으로 SSG에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키움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3.28 /sunday@osen.co.kr

키움은 선발 로젠버그의 활약에 힘입어 SSG를 9-3으로 꺾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키움은 좌익수 푸이그-중견수 이주형-우익수 카디네스-2루수 송성문-1루수 최주환-지명타자 전태현-포수 김동헌-유격수 김태진-3루수 어준서로 타순을 짰다. 

앤더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SSG는 중견수 최지훈-유격수 박성한-좌익수 에레디아-지명타자 한유섬-1루수 고명준-포수 이지영-2루수 안상현-우익수 하재훈-3루수 박지환으로 타순을 짰다. 

1회 푸이그의 좌월 솔로 아치로 1점을 먼저 얻은 키움은 2회 만루 찬스에서 어준서의 희생타와 상대 폭투로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추격에 나선 SSG는 4회 선두 타자 박성한의 솔로 홈런 한 방으로 1점을 만회했다. 

키움은 5회 상대 실책과 카디네스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 SSG는 6회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1점 더 따라붙었다. 키움은 6회말 공격 때 빅이닝을 완성했다. 푸이그, 송성문, 최주환의 적시타로 4점을 보탰다. 

SSG는 8회 오태곤의 적시타로 1점 더 추격했지만 더 이상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SSG 선발 앤더슨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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