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개막 7연승 이대로 끝나나' 선발 에르난데스, ⅔이닝 5피안타 8실점 '충격 난타'
입력 : 2025.04.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수원=박수진 기자]
마운드에서 내려가는 에르난데스. /사진=김진경 대기자
마운드에서 내려가는 에르난데스. /사진=김진경 대기자
마운드에서 대화를 나누는 에르난데스(오른쪽). /사진=김진경 대기자
마운드에서 대화를 나누는 에르난데스(오른쪽). /사진=김진경 대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우완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30)가 KBO 리그 입성 후 최악의 피칭을 했다.

에르난데스는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8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했다. 지난해 9월 3일 KIA전 6이닝 6실점이 자신의 최다 실점 경기였는데 이를 경신했다.

지난 3월 25일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냈던 에르난데스는 이날은 완전히 달랐다. 1-0으로 앞선 1회말 첫 타자 로하스와 8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볼넷을 헌납했고 다음 강백호에게 좌중간 방면 2루타를 내주며 첫 실점했다.

다음 허경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에르난데스는 다음 김민혁에게 볼넷을 내줬고 장성우에게 좌익수 뒤를 넘어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상수에게 볼넷, 오윤석에게 우전 단타를 얻어맞은 에르난데스는 1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배정대를 희생 플라이를 이끌어냈다. 2사 2, 3루서 권동진에게 우익수 방면 2타점 2루타를 맞았고 로하스를 다시 만나 우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에르난데스의 책임 주자가 모두 사라지자 LG 벤치는 움직였다. 에르난데스 대신 이지강을 마운드에 올렸다. 직구를 포함해 커브, 체인지업, 스위퍼, 커터 등 다양한 구종으로 53구를 던진 에르난데스의 최고 구속은 149km였다. 전반적으로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매우 커 보였다. 때문에 KT 타자들이 스트라이크만 골라서 공략했다. 에르난데스의 스트라이크는 30개였고, 볼은 23개였다.
에르난데스의 투구 장면. /사진=김진경 대기자
에르난데스의 투구 장면. /사진=김진경 대기자
에르난데스의 투구 장면. /사진=김진경 대기자
에르난데스의 투구 장면. /사진=김진경 대기자



수원=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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