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AC 밀란과의 더비전을 앞둔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 공격수 잠파올로 파치니(28)가 필승을 다짐했다. 파치니는 더비전 승리를 발판삼아 인테르의 상위권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치니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더비전 출사표를 던졌다. 파치니는 "이번 더비전은 우리에게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다"고 운을 뗀 뒤, "밀란전에서 승리한다면 우리는 우승 경쟁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며 더비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휴지기에 돌입한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는 8일 재개한다. 그리고 오는 16일에는 이탈리아 최고의 지역 더비로 꼽히는 밀란 더비가 열린다. 지난 시즌 더비전에서는 밀란이 2전 전승을 거뒀다. 더비전 승리를 발판삼은 밀란은 인테르를 제치고 7년 만에 세리에A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해 8월 열린 2011/2012시즌 이탈리아 슈퍼컵에서도 2-1 역전승을 거두며 더비전 3연승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리그 성적에서도 밀란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밀란은 10승 4무 2패로 유벤투스와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앞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인테르는 8승 2무 6패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인테르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인테르는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파죽의 4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밀란과의 승점 차도 8점으로 좁히며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비전에서 승리한다면 상승세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 지난 시즌에도 인테르는 후반기 선전했지만 밀란 더비 패배로 상승세가 꺾인 아픈 기억이 있다.
파치니 역시 이 점을 유의했다. 그는 "이번 밀란 더비전은 올 한 해 가장 중요한 일전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나서야 한다"며 더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파치니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더비전 출사표를 던졌다. 파치니는 "이번 더비전은 우리에게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다"고 운을 뗀 뒤, "밀란전에서 승리한다면 우리는 우승 경쟁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며 더비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휴지기에 돌입한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는 8일 재개한다. 그리고 오는 16일에는 이탈리아 최고의 지역 더비로 꼽히는 밀란 더비가 열린다. 지난 시즌 더비전에서는 밀란이 2전 전승을 거뒀다. 더비전 승리를 발판삼은 밀란은 인테르를 제치고 7년 만에 세리에A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해 8월 열린 2011/2012시즌 이탈리아 슈퍼컵에서도 2-1 역전승을 거두며 더비전 3연승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리그 성적에서도 밀란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밀란은 10승 4무 2패로 유벤투스와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앞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인테르는 8승 2무 6패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인테르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인테르는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파죽의 4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밀란과의 승점 차도 8점으로 좁히며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비전에서 승리한다면 상승세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 지난 시즌에도 인테르는 후반기 선전했지만 밀란 더비 패배로 상승세가 꺾인 아픈 기억이 있다.
파치니 역시 이 점을 유의했다. 그는 "이번 밀란 더비전은 올 한 해 가장 중요한 일전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나서야 한다"며 더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