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안기희 기자= 현존하는 아스널 최고의 공격수에게도 ‘킹’ 앙리(34)의 귀환은 설렐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아스널 ‘주포’ 로빈 판 페르시(28)는 3일(한국시간)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에리 앙리가 아스널로 돌아온다는 건 꽤 용기 있는 일이다.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했다.
앙리는 곧 친정팀인 아스널에 2개월 단기로 복귀할 예정이다. 아스널은 마루아네 샤마흐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으로 생긴 공격진 공백을 앙리로 메운다는 계획이다. 앙리도 소속 리그의 일정이 없는 기간 동안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무뎌진 감각을 다듬을 수 있어 손해 볼 것이 없다. ‘윈-윈 효과’인 셈이다.
하지만 이번 앙리의 단기 복귀는 ‘윈-윈 효과’ 보다도 더 큰 의미가 있다. 앙리는 아스널의 레전드나 마찬가지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여덟 시즌 간 아스널에서 활약한 그는 369경기 출전에 226득점으로 아스널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되어 있다.
당연히 아스널 선수들에게도 앙리의 존재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 판 페르시는 “앙리는 기량을 입증할 것이 하나도 없다. 우리는 그의 동상도 가지고 있다. 몇몇 사람들은 ‘앙리는 왜 모든 걸 보여줬는데 다시 와서 뛰느냐’라는 의문을 갖지만 답은 분명하다. 그는 단지 뛸 수 있기를 원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다. 그는 톱클래스 선수다. 앙리와 함께 훈련하고 같이 뛰는 건 큰 즐거움이다. 매우 흥분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Kevin Quigley/BPI/스포탈코리아
아스널 ‘주포’ 로빈 판 페르시(28)는 3일(한국시간)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에리 앙리가 아스널로 돌아온다는 건 꽤 용기 있는 일이다.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했다.
앙리는 곧 친정팀인 아스널에 2개월 단기로 복귀할 예정이다. 아스널은 마루아네 샤마흐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으로 생긴 공격진 공백을 앙리로 메운다는 계획이다. 앙리도 소속 리그의 일정이 없는 기간 동안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무뎌진 감각을 다듬을 수 있어 손해 볼 것이 없다. ‘윈-윈 효과’인 셈이다.
하지만 이번 앙리의 단기 복귀는 ‘윈-윈 효과’ 보다도 더 큰 의미가 있다. 앙리는 아스널의 레전드나 마찬가지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여덟 시즌 간 아스널에서 활약한 그는 369경기 출전에 226득점으로 아스널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되어 있다.
당연히 아스널 선수들에게도 앙리의 존재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 판 페르시는 “앙리는 기량을 입증할 것이 하나도 없다. 우리는 그의 동상도 가지고 있다. 몇몇 사람들은 ‘앙리는 왜 모든 걸 보여줬는데 다시 와서 뛰느냐’라는 의문을 갖지만 답은 분명하다. 그는 단지 뛸 수 있기를 원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다. 그는 톱클래스 선수다. 앙리와 함께 훈련하고 같이 뛰는 건 큰 즐거움이다. 매우 흥분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Kevin Quigley/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