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방콕(태국)] 윤진만 기자= 홍명보호의 부상자가 속속 복귀한다.
각막 부상과 오른 무릎 부상으로 15일 태국과의 킹스컵 1차전에 결장한 황도연(대전)과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은 18일 덴마크와의 킹스컵 2차전을 앞두고 실시한 17일 훈련에 참가했다. 좌골 신경통을 앓는 윤일록(경남)을 제외한 24명의 선수들이 모두 수파찰라사이 경기장에 모여 한층 북적거렸다.
황도연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치고 태국 방콕에서 훈련 중 오른 눈 각막을 다쳤다. 인근 병원으로 향해 치료를 받고 재활하느라 태국전에 결장했다. 16일 훈련에는 참가할 수 있는 상태까지 호전됐지만, 완전히 나은 상태로 훈련장에 내보내겠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에 따라 17일까지 기다렸다.
김보경은 14일 태국전 최종 훈련까지 소화해 출격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저녁 몸 상태 체크 결과 오른 무릎이 부어있었다. 킹스컵이 친선전 성격이고 우승보다 올림픽 예선에 앞서 부상자가 나오지 않는 게 더 큰 목표인 만큼 휴식이 필요했다. 16일까지 수영장에서 재활 훈련으로 부상 부위를 치료하고 17일 훈련에 참가했다.
윤일록은 경과를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다. 좌골 부위가 한번 다치면 쉽게 낫지 않기 때문이다. 당초 17일 훈련에는 황도연, 김보경과 함께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여전히 고통을 호소해 숙소에 남았다.
황도연, 김보경의 가세로 올림픽팀의 전력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당장 18일 열릴 덴마크전에는 출전 시킬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훈련 전 “내일 경기에 위험하게 출전시킬 생각은 없다”라고 못박았다. 재활과 훈련으로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든 뒤 21일 노르웨이전에 출격시키겠다고 했다.
각막 부상과 오른 무릎 부상으로 15일 태국과의 킹스컵 1차전에 결장한 황도연(대전)과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은 18일 덴마크와의 킹스컵 2차전을 앞두고 실시한 17일 훈련에 참가했다. 좌골 신경통을 앓는 윤일록(경남)을 제외한 24명의 선수들이 모두 수파찰라사이 경기장에 모여 한층 북적거렸다.
황도연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치고 태국 방콕에서 훈련 중 오른 눈 각막을 다쳤다. 인근 병원으로 향해 치료를 받고 재활하느라 태국전에 결장했다. 16일 훈련에는 참가할 수 있는 상태까지 호전됐지만, 완전히 나은 상태로 훈련장에 내보내겠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에 따라 17일까지 기다렸다.
김보경은 14일 태국전 최종 훈련까지 소화해 출격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저녁 몸 상태 체크 결과 오른 무릎이 부어있었다. 킹스컵이 친선전 성격이고 우승보다 올림픽 예선에 앞서 부상자가 나오지 않는 게 더 큰 목표인 만큼 휴식이 필요했다. 16일까지 수영장에서 재활 훈련으로 부상 부위를 치료하고 17일 훈련에 참가했다.
윤일록은 경과를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다. 좌골 부위가 한번 다치면 쉽게 낫지 않기 때문이다. 당초 17일 훈련에는 황도연, 김보경과 함께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여전히 고통을 호소해 숙소에 남았다.
황도연, 김보경의 가세로 올림픽팀의 전력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당장 18일 열릴 덴마크전에는 출전 시킬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훈련 전 “내일 경기에 위험하게 출전시킬 생각은 없다”라고 못박았다. 재활과 훈련으로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든 뒤 21일 노르웨이전에 출격시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