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새해 첫 엘 클라시코 더비를 앞둔 FC 바르셀로나의 측면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28)가 레알과의 일전은 언제나 즐겁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우베스는 17일 구단 채널 '바르사 TV'와의 인터뷰에서 레알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아우베스는 "레알과 또다시 격돌한다. 이는 지극히 평범한 일이다. 같은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팀이라면 한 시즌에 한 번 이상은 만나게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레알과의 맞대결을 즐긴다. 우리는 이와 같은 경기를 많이 치렀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앙숙으로 불린다. 지난 시즌에만 7차례 맞붙으며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성적만 놓고 보면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주젭 과르디올라 부임 후 바르셀로나를 레알전에서 8승 3무 1패로 월등히 앞서고 있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도 바르셀로나가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리그 성적에서는 레알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15승 1무 2패(46점)의 레알은 바르셀로나(41점)에 승점 5점 앞선 리그 선두를 기록 중이다.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는 무릎을 꿇었지만 착실한 승점 관리로 리그 우승을 향해 순한 중이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9일 새벽 레알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격돌한다. 2차전은 오는 26일 새벽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노 우에서 열린다. 최근 전적만 놓고 보면 바르셀로나가 절대 우위다. 그러나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는 레알이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바르셀로나로서는 지난해 레알에 내줬던 트레블 우승의 빚이 남았다. 반면 레알은 바르셀로나전 연패 사슬을 끊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
아우베스는 17일 구단 채널 '바르사 TV'와의 인터뷰에서 레알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아우베스는 "레알과 또다시 격돌한다. 이는 지극히 평범한 일이다. 같은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팀이라면 한 시즌에 한 번 이상은 만나게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레알과의 맞대결을 즐긴다. 우리는 이와 같은 경기를 많이 치렀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앙숙으로 불린다. 지난 시즌에만 7차례 맞붙으며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성적만 놓고 보면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주젭 과르디올라 부임 후 바르셀로나를 레알전에서 8승 3무 1패로 월등히 앞서고 있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도 바르셀로나가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리그 성적에서는 레알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15승 1무 2패(46점)의 레알은 바르셀로나(41점)에 승점 5점 앞선 리그 선두를 기록 중이다.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는 무릎을 꿇었지만 착실한 승점 관리로 리그 우승을 향해 순한 중이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9일 새벽 레알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격돌한다. 2차전은 오는 26일 새벽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노 우에서 열린다. 최근 전적만 놓고 보면 바르셀로나가 절대 우위다. 그러나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는 레알이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바르셀로나로서는 지난해 레알에 내줬던 트레블 우승의 빚이 남았다. 반면 레알은 바르셀로나전 연패 사슬을 끊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