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민선 기자= 폴 스콜스의 컴백이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선수들과 팬들에게 대단한 화제가 되는 가운데, 리오 퍼디난드가 스콜스 복귀 뒷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스콜스의 복귀 준비가 1군 선수들마저 알지 못하는 가운데 철저히 준비돼 온 것으로 확인됐다.
퍼디난드는 17일(현지 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를 번복하며 그라운드를 돌아온 스콜스를 환영하며 복귀전이었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경기 전날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퍼디난드는 “스콜스는 맨체스터 시티 경기 전날 1군 선수들과 만났다. 나는 스콜스에게 스쿼드에 합류하는 것인지를 물었다. 그는 단지 스태프의 일원으로 구경하러 온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전형적인 스콜스의 대답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상한 낌새를 차린 퍼디난드는 더 이상 스콜스에게 캐묻지 않고 경기 당일 장비 담당관에게 스콜스의 유니폼 및 기타 장비가 준비됐는지 확인하며 그의 컴백을 알아냈다. “스콜스가 경기 전날 우리와 함께 훈련하는 것을 보며 그가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 날, 나는 장비담당관에게 스콜스의 장비가 있는지 물었고, 그의 이름을 확인했다.”
그간 퍼거슨 감독은 스콜스가 컴백을 위해 지난 12월 몇 주간 준비를 해왔다고만 밝혀왔다.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어떻게 준비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외적으로 비밀로 한 채 1군 선수와 훈련을 해온 것으로 추측될 뿐이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팀의 주축 선수들이 경기 전날까지도 스콜스의 재합류를 모를 정도로 철저히 비밀리에 준비된 것이었다.
퍼디난드는 “클럽과 팀에게는 환상적인 일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 선수들이, 특히 미드필더들에게 톱 클래스 선수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볼 수 있게 됐다”며 다시 한 번 그의 복귀를 환영했다. 이어, “스콜스는 매일 훈련하고 있다. 여전히 예전만큼이나 날카로워 보인다. 그는 곧바로 리듬을 되찾았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퍼디난드는 17일(현지 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를 번복하며 그라운드를 돌아온 스콜스를 환영하며 복귀전이었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경기 전날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퍼디난드는 “스콜스는 맨체스터 시티 경기 전날 1군 선수들과 만났다. 나는 스콜스에게 스쿼드에 합류하는 것인지를 물었다. 그는 단지 스태프의 일원으로 구경하러 온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전형적인 스콜스의 대답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상한 낌새를 차린 퍼디난드는 더 이상 스콜스에게 캐묻지 않고 경기 당일 장비 담당관에게 스콜스의 유니폼 및 기타 장비가 준비됐는지 확인하며 그의 컴백을 알아냈다. “스콜스가 경기 전날 우리와 함께 훈련하는 것을 보며 그가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 날, 나는 장비담당관에게 스콜스의 장비가 있는지 물었고, 그의 이름을 확인했다.”
그간 퍼거슨 감독은 스콜스가 컴백을 위해 지난 12월 몇 주간 준비를 해왔다고만 밝혀왔다.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어떻게 준비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외적으로 비밀로 한 채 1군 선수와 훈련을 해온 것으로 추측될 뿐이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팀의 주축 선수들이 경기 전날까지도 스콜스의 재합류를 모를 정도로 철저히 비밀리에 준비된 것이었다.
퍼디난드는 “클럽과 팀에게는 환상적인 일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 선수들이, 특히 미드필더들에게 톱 클래스 선수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볼 수 있게 됐다”며 다시 한 번 그의 복귀를 환영했다. 이어, “스콜스는 매일 훈련하고 있다. 여전히 예전만큼이나 날카로워 보인다. 그는 곧바로 리듬을 되찾았다”며 칭찬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