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플레이메이커 다비드 실바(26)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월드컵 우승만큼 큰 의미를 부여했다.
실바는 스페인 국가대표 멤버로서 월드컵(2010)과 유로(2008) 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전 소속팀 발렌시아에서는 2007/2008시즌 코파 델레이 우승을 차지했을 뿐 스페인 리그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다. 맨시티로 이적한 지난 시즌에도 FA컵 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올 시즌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현재 리그 선두로 우승 희망을 키우고 있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 365'에 따르면 지난주 서포터스 클럽 행사에 참석한 실바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내가 잉글랜드에 온 이유다. 리그 우승은 유로 대회와 월드컵 우승만큼 중요하다"라며 우승 포부를 밝혔다. 이어 "맨시티 입단은 나에게 큰 도전이었다. FA컵 우승도 큰 성과였지만, 프리미어리그는 엄청난 리그이기 때문이다"라며 우승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실바는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차이는 프리미어리그에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팀이 더 많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스페인에서는 언제나 오직 두 팀만 있지만 잉글랜드에서는 많은 팀들이 죽을 때까지 싸운다"라며 프리미어리그의 치열한 경쟁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22일 있었던 리그 3위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실바는 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펼쳤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
실바는 스페인 국가대표 멤버로서 월드컵(2010)과 유로(2008) 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전 소속팀 발렌시아에서는 2007/2008시즌 코파 델레이 우승을 차지했을 뿐 스페인 리그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다. 맨시티로 이적한 지난 시즌에도 FA컵 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올 시즌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현재 리그 선두로 우승 희망을 키우고 있다.
실바는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차이는 프리미어리그에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팀이 더 많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스페인에서는 언제나 오직 두 팀만 있지만 잉글랜드에서는 많은 팀들이 죽을 때까지 싸운다"라며 프리미어리그의 치열한 경쟁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22일 있었던 리그 3위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실바는 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펼쳤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