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일본의 간판 미드필더 혼다 케이스케(26, CSKA 모스크바)가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 이적을 눈 앞에 두고 암초에 부딪혔다.
6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매체 '칼치오 뉴스24'를 비롯한 복수 언론은 '라치오가 혼다 영입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혼다는 라치오 이적을 눈앞에 둔 상태였다. 그러나 라치오와 '혼다 소속팀' CSKA 모스크바의 협상이 틀어졌다. 개인 협상에는 합의점에 도달했지만 구단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다.
CSKA는 선임대 후이적 조건을 제시한 라치오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적료에서도 양측의 이견이 분명한 상태다. CSKA는 혼다 이적료로 1천4백5십만 유로(약 213억 원)를 책정했다. 라치오는 1천2백만 유로(약 177억 원) 이상은 지급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이탈리아 언론들은 라치오가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혼다 영입에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라치오의 이글리 타레 단장 또한 "혼다는 우리팀에 적합한 선수"라며 협상을 시인했다. 일본 언론도 '혼다가 라치오의 새로운 10번이 될 것이다'며 세리에A 진출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러나 구단간 협상이 틀어졌다. 라치오 이적을 고수한 혼다는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혼다 영입이 틀어진 라치오는 유벤투스의 밀로스 크라시치 영입으로 선회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6일 자 보도에서 라치오가 유벤투스에 크라시치 임대를 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벤투스 역시 크라시치를 이적 명단에 등재했다. 구단간 합의점에만 도달한다면 이른 시일 내로 라치오행을 확정지을 전망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6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매체 '칼치오 뉴스24'를 비롯한 복수 언론은 '라치오가 혼다 영입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혼다는 라치오 이적을 눈앞에 둔 상태였다. 그러나 라치오와 '혼다 소속팀' CSKA 모스크바의 협상이 틀어졌다. 개인 협상에는 합의점에 도달했지만 구단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다.
CSKA는 선임대 후이적 조건을 제시한 라치오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적료에서도 양측의 이견이 분명한 상태다. CSKA는 혼다 이적료로 1천4백5십만 유로(약 213억 원)를 책정했다. 라치오는 1천2백만 유로(약 177억 원) 이상은 지급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이탈리아 언론들은 라치오가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혼다 영입에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라치오의 이글리 타레 단장 또한 "혼다는 우리팀에 적합한 선수"라며 협상을 시인했다. 일본 언론도 '혼다가 라치오의 새로운 10번이 될 것이다'며 세리에A 진출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러나 구단간 협상이 틀어졌다. 라치오 이적을 고수한 혼다는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혼다 영입이 틀어진 라치오는 유벤투스의 밀로스 크라시치 영입으로 선회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6일 자 보도에서 라치오가 유벤투스에 크라시치 임대를 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벤투스 역시 크라시치를 이적 명단에 등재했다. 구단간 합의점에만 도달한다면 이른 시일 내로 라치오행을 확정지을 전망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