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불법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방송인 김용만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용만은 “그동안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검찰에 출두해 모든 것을 인정하며 성심성의껏 조사에 임했습니다. 2년 전에 했던 행동에 관해서 어떠한 결정이 내려진다 하더라도 달게 받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저 자신을 돌아보고 도덕적으로 더욱 성숙하고 흔들리지 않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당분간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