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6연승을 질주중인 삼성이 SK전 열세를 딛고 7연승과 선두 굳히는데 성공할까.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문학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7연승에 도전한다. 삼성은 선발 윤성환을 내세우고, SK는 여건욱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삼성은 SK와의 상대전적에서 약하다. 13경기에서 6승 7패를 기록 중이다.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 올 시즌 열세인 팀 중 하나다. 삼성은 연승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SK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입장이다. 그런 의미에서 문학에서 열리는 3연전은 삼성에게 선두 수성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삼성은 토종 에이스 윤성환을 내세운다. 윤성환은 올 시즌 11승 8패 3.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SK전 3경기에 나와 1승 2패 평균자책점 4.00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윤성환은 SK전 기억이 별로 좋지 않다. 특히 최근 8월 29일 문학에서 6⅓이닝 동안 2실점(2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도 타선의 지원이 따르지 않아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삼성 타선이 폭발하고 있다.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60점을 뽑아내며 경기 당 6점을 타선이 책임져주고 있다. 특히 23일 경기에 돌아오자마자 복귀포를 쏘아올린 채태인의 존재가 빛난다. 채태인은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결승타점을 만들어냈다. 삼성이 SK전에서도 밀리지 않을 거란 자신감의 증거다.
게다가 삼성은 올 시즌 문학에서 강했다. 5번 맞대결해서 3번 이겼다. 삼성으로서는 좋은 느낌을 가지고 원정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변수는 날씨다. 이날 문학구장이 위치한 중구 문학동에는 비가 예보되어 있다. 하지만 강수량이 5㎜미만으로 취소여부는 현장 상황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 삼성 입장에서는 취소되지 않는 편이 좋다. 어찌됐던 원정길이기 때문에 이번 3연전 내로 결판 짓는 편이 좋다.
삼성은 9경기 남겨둔 시점에서 매직넘버 ‘8’을 남겨두고 있다. 이 말은 자력으로 우승하기 어려울 정도로 선두다툼이 치열하다는 뜻이다. 삼성의 선두수성 여부는 이번 SK와의 3연전에서 어떤 성적을 얻느냐에 달렸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 = 뉴스1 제공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문학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7연승에 도전한다. 삼성은 선발 윤성환을 내세우고, SK는 여건욱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삼성은 SK와의 상대전적에서 약하다. 13경기에서 6승 7패를 기록 중이다.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 올 시즌 열세인 팀 중 하나다. 삼성은 연승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SK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입장이다. 그런 의미에서 문학에서 열리는 3연전은 삼성에게 선두 수성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삼성은 토종 에이스 윤성환을 내세운다. 윤성환은 올 시즌 11승 8패 3.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SK전 3경기에 나와 1승 2패 평균자책점 4.00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윤성환은 SK전 기억이 별로 좋지 않다. 특히 최근 8월 29일 문학에서 6⅓이닝 동안 2실점(2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도 타선의 지원이 따르지 않아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삼성 타선이 폭발하고 있다.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60점을 뽑아내며 경기 당 6점을 타선이 책임져주고 있다. 특히 23일 경기에 돌아오자마자 복귀포를 쏘아올린 채태인의 존재가 빛난다. 채태인은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결승타점을 만들어냈다. 삼성이 SK전에서도 밀리지 않을 거란 자신감의 증거다.
게다가 삼성은 올 시즌 문학에서 강했다. 5번 맞대결해서 3번 이겼다. 삼성으로서는 좋은 느낌을 가지고 원정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변수는 날씨다. 이날 문학구장이 위치한 중구 문학동에는 비가 예보되어 있다. 하지만 강수량이 5㎜미만으로 취소여부는 현장 상황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 삼성 입장에서는 취소되지 않는 편이 좋다. 어찌됐던 원정길이기 때문에 이번 3연전 내로 결판 짓는 편이 좋다.
삼성은 9경기 남겨둔 시점에서 매직넘버 ‘8’을 남겨두고 있다. 이 말은 자력으로 우승하기 어려울 정도로 선두다툼이 치열하다는 뜻이다. 삼성의 선두수성 여부는 이번 SK와의 3연전에서 어떤 성적을 얻느냐에 달렸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