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여름은 벌써 시작됐다. 다가오는 2025/26시즌 맨유는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까.
조용한 겨울을 보낸 맨유는 이른 시점부터 여름 이적시장 준비에 나섰다.
맨유는 루크 쇼의 잦은 부상, 타이럴 말라시아의 부진으로 인해 왼쪽 측면 수비수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이에 최우선 목표를 왼쪽 풀백으로 설정해 젊은 자원 파트리크 도르구(20)와 디에고 레온(17) 영입에 성공했다. 쇼와 마찬가지로 잦은 부상을 겪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를 대체할 유망한 센터백 에이든 헤븐(18)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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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보강은 마쳤지만 해결사 영입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이에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맨유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메인 타겟은 도르구였다. 맨유는 여름에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며 많은 영입과 변화를 가져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뒷받침 해주듯 겨울 이적시장 마감 약 일주일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로리 휘트웰 기자는 “맨유는 팀 전체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 외에 공격수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고작 5골만 기록 중이기 때문. 여름에 신뢰할 수 있는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이 우선순위 중 하나일 것이다”라며 해결사의 부재를 설명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06/wd_53505d0.jpg)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1/29/wd_54ab7f1.jpg)
맨유는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지난 11월부터 빅토르 요케레스(26, 스포르팅)에게 관심을 보였다. 드리블 능력과 가속 능력을 이용한 라인 브레이킹이 뛰어난 요케레스는 전방 압박 수행에 능숙하고 크로스나 컷백도 자주 시도해 전형적인 육각형 공격수의 면모를 보여준다. 일각에서 ‘제2의 해리 케인’이라 불리는 이유를 증명하듯 이번 시즌 프리메이라리가 20경기 출전해 무려 22골 4도움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적료 역시 맨유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레틱'은 “요케레스에게는 바이아웃 1억 유로(약 1,500억)가 있지만, 스포르팅은 7,000만 유로(약 1,052억) 수준에 거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사진=라이브스코어 SNS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조용한 겨울을 보낸 맨유는 이른 시점부터 여름 이적시장 준비에 나섰다.
맨유는 루크 쇼의 잦은 부상, 타이럴 말라시아의 부진으로 인해 왼쪽 측면 수비수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이에 최우선 목표를 왼쪽 풀백으로 설정해 젊은 자원 파트리크 도르구(20)와 디에고 레온(17) 영입에 성공했다. 쇼와 마찬가지로 잦은 부상을 겪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를 대체할 유망한 센터백 에이든 헤븐(18)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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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보강은 마쳤지만 해결사 영입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이에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맨유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메인 타겟은 도르구였다. 맨유는 여름에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며 많은 영입과 변화를 가져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뒷받침 해주듯 겨울 이적시장 마감 약 일주일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로리 휘트웰 기자는 “맨유는 팀 전체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 외에 공격수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고작 5골만 기록 중이기 때문. 여름에 신뢰할 수 있는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이 우선순위 중 하나일 것이다”라며 해결사의 부재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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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지난 11월부터 빅토르 요케레스(26, 스포르팅)에게 관심을 보였다. 드리블 능력과 가속 능력을 이용한 라인 브레이킹이 뛰어난 요케레스는 전방 압박 수행에 능숙하고 크로스나 컷백도 자주 시도해 전형적인 육각형 공격수의 면모를 보여준다. 일각에서 ‘제2의 해리 케인’이라 불리는 이유를 증명하듯 이번 시즌 프리메이라리가 20경기 출전해 무려 22골 4도움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적료 역시 맨유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레틱'은 “요케레스에게는 바이아웃 1억 유로(약 1,500억)가 있지만, 스포르팅은 7,000만 유로(약 1,052억) 수준에 거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사진=라이브스코어 SNS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