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후벵 아모링(40) 감독을 안고 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맨유는 지난해 11월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에릭 텐하흐 전 감독을 경질하고 아모링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아모링은 스포르팅 CP 시절 SL 벤피카와 포르투의 프리메이라리가 양강 체제를 깨뜨린 어린 감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맨유는 아모링에게 너무 큰 그릇이었나 보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4위(27경기 9승 6무 12패·승점 33)에 머무르며 전례 없는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안팎으로 잡음까지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
결국 '아모링 경질론'이 고개를 들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아모링에게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며 "맨유는 풋볼 리그 디비전 1 21위로 강등된 1973/74시즌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래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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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폴 머슨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모링 특유의 3-4-3 포메이션이 지금의 맨유에 어울리지 않는 옷이라고 비판했다.
머슨은 "세 명의 수비수를 배치하는 아모링의 전술은 계획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그는 선수들을 돕기보다 자신의 방식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맨유가 아모링을 경질하지는 않을 것이다. 근본적으로 다른 감독을 선임할 예산이 없기 때문"이라고 아모링의 경질은 현실적 대안이 아니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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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아모링은 맨유와 연봉 600만 파운드(약 110억 원)의 장기계약을 맺었다. 만약 아모링이 2027년 이전에 맨유를 떠난다면 2년 연봉에 해당하는 1,200만 파운드(약 221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현재로서 맨유 사령탑은 '독이 든 성배'와 진배없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맨유는 7억 3,100만 파운드(약 1조 3,447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를 떠안고 있다. 난파선에서 제 몫을 해낼 선장은 세계 어디를 뒤져봐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는 지난해 11월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에릭 텐하흐 전 감독을 경질하고 아모링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아모링은 스포르팅 CP 시절 SL 벤피카와 포르투의 프리메이라리가 양강 체제를 깨뜨린 어린 감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맨유는 아모링에게 너무 큰 그릇이었나 보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4위(27경기 9승 6무 12패·승점 33)에 머무르며 전례 없는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안팎으로 잡음까지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
결국 '아모링 경질론'이 고개를 들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아모링에게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며 "맨유는 풋볼 리그 디비전 1 21위로 강등된 1973/74시즌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래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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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폴 머슨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모링 특유의 3-4-3 포메이션이 지금의 맨유에 어울리지 않는 옷이라고 비판했다.
머슨은 "세 명의 수비수를 배치하는 아모링의 전술은 계획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그는 선수들을 돕기보다 자신의 방식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맨유가 아모링을 경질하지는 않을 것이다. 근본적으로 다른 감독을 선임할 예산이 없기 때문"이라고 아모링의 경질은 현실적 대안이 아니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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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아모링은 맨유와 연봉 600만 파운드(약 110억 원)의 장기계약을 맺었다. 만약 아모링이 2027년 이전에 맨유를 떠난다면 2년 연봉에 해당하는 1,200만 파운드(약 221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현재로서 맨유 사령탑은 '독이 든 성배'와 진배없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맨유는 7억 3,100만 파운드(약 1조 3,447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를 떠안고 있다. 난파선에서 제 몫을 해낼 선장은 세계 어디를 뒤져봐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