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빅터 오시멘(26·갈라타사라이 SK)을 품을 전망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의 다니엘레 롱고 기자는 27일(한국시간) "맨유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라스무스 호일룬(22)의 트레이드와 이적료 3,300만 파운드(약 607억 원)를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지난해 여름 SSC 나폴리를 떠나 갈라타사라이에 임대로 합류, 올 시즌 27경기 20골 5도움을 올리며 여전한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시즌이 끝나는 대로 나폴리에 복귀할 예정이나 현재로서 잔류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는 관측이다.
다만 갈라타사라이 완전 이적은 비현실적이다. 여력이 되지 않을뿐더러 이미 알바로 모라타를 1년 6개월 동안 임대해 대체자 물색을 마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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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맨유가 새로운 행선지 후보로 떠올랐다.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4위(27경기 9승 6무 12패·승점 33)에 머무르며 전례 없는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27경기 33골에 불과한 골 결정력이 대표적 문제로 꼽힌다. 그나마 주포라고 중용되는 호일룬은 22경기 2골, 조슈아 지르크지는 27경기 3골 1도움에 그친다.
오시멘은 확실히 후벵 아모링 감독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자원이다. VfL 볼프스부르크, 로얄 샤를루아, LOSC 릴을 거쳐 2020년 여름 나폴리에 둥지를 튼 오시멘은 통산 133경기 76골 18도움을 뽑아냈다. 특히 2022/23 세리에 A 32경기 26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하는가 하면 나폴리에 33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그러나 나폴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오시멘 인종차별 사건 이후 급격히 관계가 틀어졌고, 결국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지난해 여름 유력한 행선지는 알 아흘리였으나 나폴리가 협상 막바지 추가 이적료를 요구하며 갈라타사라이 쪽으로 급물살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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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 뉴스 라이브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의 다니엘레 롱고 기자는 27일(한국시간) "맨유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라스무스 호일룬(22)의 트레이드와 이적료 3,300만 파운드(약 607억 원)를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지난해 여름 SSC 나폴리를 떠나 갈라타사라이에 임대로 합류, 올 시즌 27경기 20골 5도움을 올리며 여전한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시즌이 끝나는 대로 나폴리에 복귀할 예정이나 현재로서 잔류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는 관측이다.
다만 갈라타사라이 완전 이적은 비현실적이다. 여력이 되지 않을뿐더러 이미 알바로 모라타를 1년 6개월 동안 임대해 대체자 물색을 마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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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맨유가 새로운 행선지 후보로 떠올랐다.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4위(27경기 9승 6무 12패·승점 33)에 머무르며 전례 없는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27경기 33골에 불과한 골 결정력이 대표적 문제로 꼽힌다. 그나마 주포라고 중용되는 호일룬은 22경기 2골, 조슈아 지르크지는 27경기 3골 1도움에 그친다.
오시멘은 확실히 후벵 아모링 감독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자원이다. VfL 볼프스부르크, 로얄 샤를루아, LOSC 릴을 거쳐 2020년 여름 나폴리에 둥지를 튼 오시멘은 통산 133경기 76골 18도움을 뽑아냈다. 특히 2022/23 세리에 A 32경기 26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하는가 하면 나폴리에 33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그러나 나폴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오시멘 인종차별 사건 이후 급격히 관계가 틀어졌고, 결국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지난해 여름 유력한 행선지는 알 아흘리였으나 나폴리가 협상 막바지 추가 이적료를 요구하며 갈라타사라이 쪽으로 급물살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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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 뉴스 라이브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