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광주] 박윤서 기자= 광주FC가 또 한 명의 스타 플레이어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는 매 시즌 능력 있고 유망한 선수들을 배출해 내고 있다. 올 시즌도 다양한 포지션에 걸쳐 어리고 재능 있는 선수들의 면면이 눈에 띈다. 이들은 저마다의 장점을 바탕으로 이정효 감독의 지도 아래 더 나은 내일을 그리고 있다.

이 가운데 시즌 초반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강희수다. 2003년생 미드필더 강희수는 광주 U18 금호고를 거쳐 선문대학교에 진학했고 대학 축구 4관왕을 휩쓴 끝에 광주 유니폼을 입었다. 기본적으로 폭넓은 활동량을 필두로 양발을 활용한 빌드업에 능한 자원이다. 여기에 뛰어난 발밑 기술과 준수한 스피드를 지녀 현대 축구의 트렌드에 적합한 미드필더로 분류된다.
또한 높은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2, 3선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까지 갖췄다. 보통 이런 유형의 선수는 외부의 시선 이상으로 감독 및 코칭 스태프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곤 한다.

실제로 강희수는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이정효 감독의 신뢰를 얻고 있다. 올 시즌 광주가 치른 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심지어 지난 18일 2024/25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선 깜짝 선발 출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포탈코리아'는 12일 ACLE 16강 2차전 비셀 고베와의 일전에 앞서 치러진 공개 훈련이 끝난 후 강희수를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 올 시즌 초반부터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현재 몸 상태가 궁금하다.
몸 상태는 항상 그라운드 안에서 팬 분들께 비치는 플레이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웃음)

- 팀에 배울 점이 많은 여러 미드필더가 있다.
주세종 형, 이강현 형 등. 일단 형들은 경기 전이 가장 다른 것 같다. 필드에 등장하기 전 몸 관리를 하는 부분이나 어떤 마인드를 지닌 채 경기에 임해야 하는지 이런 부분들을 보고 느끼는 게 많다. 움직임 측면에 대해서도 많이 조언해 주는 데 열심히 배우고 있다.
- 많은 이들이 올 시즌 광주의 키로 강희수를 꼽고 있다. 부담은 없나.

사실 부담이 아예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어린 선수들이 나서 형들을 받쳐줄 수 있어야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노력할 것이다.
- 광주 팬 분들께.
지금도 많이 찾아와 주시고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그런데 이정효 감독님께서 캐스퍼를 경품(평균 관중 7천 명 이상 달성 공약)으로 내놓으셨다. 더 많은 팬 분들이 오셔서 꼭 받아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면 선수들도 힘을 얻어 더욱 많은 경기들에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
사진=스포탈코리아, 광주FC, 프로축구연맹
광주는 매 시즌 능력 있고 유망한 선수들을 배출해 내고 있다. 올 시즌도 다양한 포지션에 걸쳐 어리고 재능 있는 선수들의 면면이 눈에 띈다. 이들은 저마다의 장점을 바탕으로 이정효 감독의 지도 아래 더 나은 내일을 그리고 있다.

또한 높은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2, 3선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까지 갖췄다. 보통 이런 유형의 선수는 외부의 시선 이상으로 감독 및 코칭 스태프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곤 한다.

실제로 강희수는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이정효 감독의 신뢰를 얻고 있다. 올 시즌 광주가 치른 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심지어 지난 18일 2024/25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선 깜짝 선발 출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포탈코리아'는 12일 ACLE 16강 2차전 비셀 고베와의 일전에 앞서 치러진 공개 훈련이 끝난 후 강희수를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 올 시즌 초반부터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현재 몸 상태가 궁금하다.
몸 상태는 항상 그라운드 안에서 팬 분들께 비치는 플레이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웃음)

- 팀에 배울 점이 많은 여러 미드필더가 있다.
주세종 형, 이강현 형 등. 일단 형들은 경기 전이 가장 다른 것 같다. 필드에 등장하기 전 몸 관리를 하는 부분이나 어떤 마인드를 지닌 채 경기에 임해야 하는지 이런 부분들을 보고 느끼는 게 많다. 움직임 측면에 대해서도 많이 조언해 주는 데 열심히 배우고 있다.
- 많은 이들이 올 시즌 광주의 키로 강희수를 꼽고 있다. 부담은 없나.

사실 부담이 아예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어린 선수들이 나서 형들을 받쳐줄 수 있어야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노력할 것이다.
- 광주 팬 분들께.
지금도 많이 찾아와 주시고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그런데 이정효 감독님께서 캐스퍼를 경품(평균 관중 7천 명 이상 달성 공약)으로 내놓으셨다. 더 많은 팬 분들이 오셔서 꼭 받아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면 선수들도 힘을 얻어 더욱 많은 경기들에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
사진=스포탈코리아, 광주FC, 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