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제이든 산초를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모두가 원치 않는 선수이다. 그럼에도 새로운 프리미어리그(PL) 구단에서 뛸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열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풋볼 트랜스퍼' 주장을 인용해 "울버햄튼은 산초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마테우스 쿠냐 등이 울버햄튼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산초를 데려오고자 하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울버햄튼이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산초를 위한 재도약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를 통해 성장해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며 주목을 얻기 시작했다.

하이라이트는 2019/20 시즌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만 17골 17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으로 유럽 다수 구단의 이목을 끌었다. 맨유는 일찍이 산초를 선점하고자 했고 2021년 여름 8,500만 파운드(약 1,601억 원)라는 거액을 통해 영입했다.
하지만 산초는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일관했다. 단지 경기력만의 문제도 아니었다. 불성실한 훈련 태도, 안일한 몸 관리 등으로 언론에 여러 차례 오르내렸고 보드진과 충돌하며 신뢰를 잃기도 했다.

그러자 맨유는 상당한 손해를 감수하고 산초를 임대 보냈다. 친정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자 산초는 번뜩이는 움직임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는 첼시가 그를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영입을 결정하게 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결정은 최악의 한 수로 남게 됐다.
현재 산초는 첼시 소속으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완전 영입은 고사하고 위약금을 물고 맨유로 보낼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산초가 보여준 더딘 성장세와 잦은 부상 등 각종 리스크는 그가 더 이상 명문 구단에서 뛸 수 없을 것이란 이야기로 연결되고 있다. 울버햄튼 또한 영입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산초가 울버햄튼으로 이적하게 될 경우 황희찬과 직간접적인 경쟁 구도를 그릴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모두가 원치 않는 선수이다. 그럼에도 새로운 프리미어리그(PL) 구단에서 뛸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열렸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울버햄튼이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산초를 위한 재도약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를 통해 성장해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며 주목을 얻기 시작했다.

하이라이트는 2019/20 시즌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만 17골 17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으로 유럽 다수 구단의 이목을 끌었다. 맨유는 일찍이 산초를 선점하고자 했고 2021년 여름 8,500만 파운드(약 1,601억 원)라는 거액을 통해 영입했다.
하지만 산초는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일관했다. 단지 경기력만의 문제도 아니었다. 불성실한 훈련 태도, 안일한 몸 관리 등으로 언론에 여러 차례 오르내렸고 보드진과 충돌하며 신뢰를 잃기도 했다.

그러자 맨유는 상당한 손해를 감수하고 산초를 임대 보냈다. 친정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자 산초는 번뜩이는 움직임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는 첼시가 그를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영입을 결정하게 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결정은 최악의 한 수로 남게 됐다.
현재 산초는 첼시 소속으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완전 영입은 고사하고 위약금을 물고 맨유로 보낼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산초가 보여준 더딘 성장세와 잦은 부상 등 각종 리스크는 그가 더 이상 명문 구단에서 뛸 수 없을 것이란 이야기로 연결되고 있다. 울버햄튼 또한 영입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산초가 울버햄튼으로 이적하게 될 경우 황희찬과 직간접적인 경쟁 구도를 그릴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