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열정맨’ 가비, 라리가 100경기 출전 코 앞!…유소년 시절 몸담았던 베티스전서 갱신 예상
입력 : 2025.04.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가비가 벌써 바르셀로나에서 100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가비의 100경기는 지난달 1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이뤄질 수 있었다. 하지만 한지 플릭 감독은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해 결국 휴식을 선택했다.


다만 플릭 감독은 이번 주말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베티스는 가비에게 특별한 클럽이다. 2013년부터 15년까지 베티스의 아카데미에서 성장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단 20살에 100경기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예정이다.

가비는 지금까지 바르셀로나에서 그는 총 139경기를 뛰었고, 9골을 넣고 17개의 도움을 기록했으며 총 8,862분을 뛰었다.


2021년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가비는 세르지 로베르토와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가졌다. 당시 만 17세 24일이었던 가비는 로날드 쿠만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곧바로 1군에 합류했다.

가비는 순식간에 바르셀로나 내에서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았다. 안타깝게도 무릎 부상으로 11개월을 쉬어야 했지만, 여전히 팀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비의 열정적이고 동료애가 넘치는 플레이 스타일은 팀 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플릭 감독 또한 가비를 높이 평가하며 계속해서 신뢰를 보내고 있다. 다만 페드리처럼 재능 있고 젊은 선수들이 즐비해 주전 경쟁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경기에는 플릭 감독이 가비를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기용하기도 하며 활용 폭을 넓히고 있다. 가비는 지금까지 리그에서 99경기를 치르며 5골을 넣고 1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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