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갑진년 첫 주 주말 오전 4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진정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새해 극장가 한국영화 흥행을 이끌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제공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 ㈜빅스톤픽쳐스)가 1월 6일(토) 오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한 것에 이어, 당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도 재탈환하며 최종 1위에 올랐다.
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어제(6일) 일별 관객수 11만 3851명을 동원해 한국영화 1위, 전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06만 2667명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의 이 같은 흥행 저력은 '명량'(2014), '한산: 용의 출현'(2022), '노량: 죽음의 바다'(2023)로 이어지는 지난 10년 간의 이순신을 향한 관객들의 응원과 사랑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노량: 죽음의 바다' 관객층이 20대~30대를 넘어 가족 관객부터 학생 단체 관람 등 다양한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블록버스터로서의 장점과 역사 소재 영화로서의 장점을 고루 갖춰 호평 받는 중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꾸준한 관객 입소문을 바탕으로 1월 한 달 동안 더욱 뜨거운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를 관람한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자부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봐야 하는 이순신 3부작”, “영화 보고 나오는데 여러 감정이 복받쳐 오른다”, “세 편의 영화가 모두 개성이 다르고 봐야 할 이유가 다른 점이 매력적인 시리즈”, “김한민 감독의 근성에 배우들의 열연이 만들어낸 걸작”, “엑스트라 배우들마저 메소드 연기하는 영화” 등 애국심 고취부터 영화적 완성도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호평 중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결전의 순간, 전율의 승리를 선보일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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