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한화생명은) 99% 광동을 선택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광동 김대호 감독),
“아무래도 디플러스 기아를 우리쪽이 상대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해요. 한화생명의 선택은 광동쪽이 아닐까요.” (KT 강동훈 감독)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 주사위가 던져졌다. 스프링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 광동 김대호 감독과 KT 강동훈 감독의 예측대로 정규시즌 3위 한화생명의 선택은 정규시즌 6위 광동 프릭스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2024 LCK’ 스프링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을 발표했다.
1라운드 대진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한화생명이 1라운드 상대로 광동을 지목하면서 남은 대진은 KT와 디플러스 기아(DK)의 대결이 성사됐다.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오는 30일과 31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30일에는 한화생명과 광동이 5전 3선승제로 일전을 치른다. 31일에는 KT와 DK가 5전 3선승제로 플레이오프 오프 2라운드 진출을 다툰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팀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 1번 시드 젠지의 선택에 따라 대진이 결정, 내달 3일과 4일 2라운드에서 각각 젠지, T1과 3라운드 진출 티켓을 놓고 5전 3선승제로 격돌한다.
플레이오프는 14.6패치로 진행되며 14.4 패치와 14.5패치에서 글로벌 밴이 됐던 아지르가 풀리게 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