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천만 고지 넘고도 1위 굳건..'댓글부대' 64만 관객 돌파 [★무비차트]
입력 : 2024.04.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파묘 댓글부대 / 사진=영화 포스터
파묘 댓글부대 / 사진=영화 포스터
올해 첫 천만 영화로 등극한 '파묘'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파묘'는 4만 29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08만 4693명.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지난 3월 28일 '댓글부대'의 개봉 직후 1위를 내줬던 '파묘'는 단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재탈환한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범죄도시4'의 개봉 전까지 '파묘'의 적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댓글부대'가 2만 906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4만 509명으로, 일일 관객 수 2만 명 대로 떨어진 '댓글부대'가 손익분기점(195만 명) 돌파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비키퍼'가 1만 7837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고, '오멘: 저주의 시작'(1만 4202명),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1만 1557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6만 9755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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