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부→결혼' 고백 윤다훈 ''10년째 기러기 아빠됐다'' 왜?('같이 삽시다') [종합]
입력 : 2025.0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같이 삽시다’에서 윤다훈이 10년째 기러기 아빠가 된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KBS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가 출연했다.

이날 윤다훈은 박원숙과 시트콤 ‘삼층집 사람들’ 인연이 있다고 했다. 윤다훈은 “그때는 결혼 안했다 군대에 있을 때 휴가 만난 짧은 인연에서 딸이 생겼다”며 홀로 싱글대디로 딸만 키우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현재는 그 첫째 딸이 30대 중반이 됐다는 윤다훈은 “첫째가 결혼햇다 벌써 할아버지가 됐다”며 “손녀도 봤다”고 했다. 2023년에 손녀가 태어난 것. 앞서 윤다훈은 "딸이 딸을 낳았다. 영상통화하면 할비 할비 그런다"라고 행복해했다. 윤다훈은 "딸 임신했을 때 초음파 사진도 보러 가고 그랬다. 남편 대신 내가 들어가고 그랬다. 딸이 내가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기도.

현재 기러기 부부로 살고 있다는 윤다훈은 “혼자 살고있다 10년차 기러기 아빠됐다”고 했다.이에 박원숙은 “결혼했는데 왜 10년 씩이나 기러기 부부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윤다훈은 “사실 가족들이 캐나다 벤쿠버에 있다"며 가족 모두 이민간 사실을 전했다. 

이어 아내에 대해 윤다훈은 “아내가 깔끔할 것 같다”는 말에 “전혀 아니다 ,아내 귀여운 모습이 있다”며 “나는 지나다 휴지가 보이는데 아내는 안 보여, 그런 매력이 있다”고 했다.

한편, 윤다훈은 둘째도 낳은 근황을 공개, "재혼 아닌 초혼"이라 강조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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