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가 발로 지근지근 밟았다'' 끔찍한 아내 '충격' 고백 ('이혼숙려캠프')
입력 : 2025.0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이혼숙려캠프’ 에서 아내가 충격적인 시댁 만행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에서 아내가 충격적인 사연을 전했다.

이날 김기호, 김나운 부부 사연이 전해졌다. 최초로 같이 ‘이혼숙려캠프’에 신청한 부부. 결혼 19년 차라고 했다. 20대 중반에 결혼을 일찍한 부부였다. 알고보니 채팅을 통해 만났다는 부부.

알고보니 부부는 이혼 경험이 한 번 있었다. 사실 재결합한 부부. 2014년도 겨울, 아내가 먼저 이혼을 결심했다고 했다. 약 10년 전 일이었다. 시댁과 갈등 때문이었다는 것.

아내는 “스무살에 혼전임신으로 시댁에서 생활, 너무 힘들었다”며 “친정 아버지가 술 마시면 집에서 물건 다 부쉈다, 엄마와 나를 괴롭혔다”며 “아버지 피해 일찍 결혼을 결심했는데 내 아버지랑 똑같은 사람이 또 있더”며 라알고보니 시아버지의 주취 폭력이 있었다고 했다. 시아버지가 가족을 괴롭히는 술버릇이 있었던 것.

남편도 “일주일 내내 술 마셔, 새벽2~3시까지 잠을 못 잤다”며 폭력성을 인정했다. 심지어아내는 “시아버님이 저한테 손찌검 한날이다 날짜도 기억한다”며 “갑자기 욱해서 저를 지근지근 밟더라 나중에 보라색 멍이 들었다”고 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상상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상황. 아내에겐 여전히 잊히지 않는 기억이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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