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대관, 17일 촬영 앞두고 비보..'가요무대'도 추모한다 [공식]
입력 : 2025.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가수 송대관  /사진제공=TV조선
가수 송대관 /사진제공=TV조선
가수 고(故) 송대관이 촬영을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이에 KBS 1TV '가요무대' 측이 '트롯 4대 천왕'으로 불린 고 송대관을 추모한다.

7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고 송대관은 오는 17일 '가요무대'에 출연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고인의 비보가 전해졌고, '가요무대' 측은 10일 고인을 추모하는 영상을 제작해 방송한다.

이날 고 송대관은 심장마비로 인해 사망했다. 향년 78세. 고인은 전날 컨디션 난조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고, 치료 도중 눈을 감았다.

이에 따라 고인의 생전 마지막 무대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됐다. 고 송대관은 지난해 10월 '전국노래자랑' 충남 당진시 편과 영등포구 편 녹화에 참여했다. 충남 당진시 편은 이달 16일, 영등포구 편은 3월 2일 방송된다.

고 송대관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11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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