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오은영 박사가 쌍둥이의 사연에 해결책을 제시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정형돈이 쌍둥이의 사연에 공감했다.
이날 쌍둥이 이란성 딸을 둔 부모의 사연이 공개됐다. 딸이 각각 엄마와 아빠를 닮았는데 엄마를 닮은 딸은 예쁘지만 아빠를 닮은 딸은 다소 예쁘지 않은데다 꿈이 아이돌이고 춤과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 이에 엄마는 아이의 꿈을 접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질문했다.
슬하에 쌍둥이를 둔 정형돈은 공감한 듯 웃으며 "이 사연은 어디서 구한거냐"라며 "일단 나는 응원할 것 같다. 뭔가를 하고 싶어하는 것 자체가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초등학생 아이들은 꿈을 이루는 것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네가 아이돌이 되겠냐 그런 얘길 하면 꿈을 꺾는거다"라고 했다.
오은영 박사는 "춤이나 노래를 좋아한다고 다 아이돌이 되는 건 아니지 않나. 다른 분야도 있다. 꿈이 확실히 정해지면 전문가를 만나서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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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