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흑인 영웅이 마블을 구할 수 있을까.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개봉 전 국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8일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감독 줄리어스 오나,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개봉 4일 전인 이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마블 코믹스 세계관 영화들이 최근 계속해서 흥행 부진에 시달리는 가운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그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이목을 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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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