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와 공효진의 우주에서의 3일 간의 영상 기록에 다들 의구심을 가졌다.
8일 방영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는 이브 킴(공효진 분)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에 공룡(이민호 분)이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우주정거장의 일은 기록으로 파악해야 했다. 알몸으로 관광객을 구하는 커맨더 이브 킴의 모습에 몇몇 연구원은 의구심을 품었고, 마은수(박예영 분)는 “저 두 사람, 잔 거 같다. 표정이 딱 자고 난 후의 모습이다. 커맨더가 커맨더 같지 않은 모습이다. 관광객을 살리려고 옷을 다 벗고 안아줄 수는 있다. 그런데 안겨 있는 모습 아니냐. 쥐도 우주에서 교미를 못 했는데 인간이 했다?”라며 의구심을 품었다.
이에 강태희(이엘 분)은 “사선을 넘은 동지들끼리 왜들 그러냐”라면서 “두 사람만 남은 3일 간의 기록을 1분 단위로 각자 보고서 기록해라”라며 공룡과 이브 킴을 불러 그들에게 진술서 겸 보고서 제출을 명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