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공개' 은가은♥박현호 ''예물=다이아+명품시계'' (ft.혼전 혼인신고) [종합]
입력 : 2025.0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신랑수업' 에서 은가은 박현호의 청첩장을 깜짝 공개, 예물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신랑수업'에서 은가은, 박현호 커플이 상견례를 앞둔 모습이 그려졌다. 트로트 가수 커플 은가은과 박현호는 오는 4월에 결혼한다고 알렸던 바. 

은가은 모친은 상견례장으로 향하던 중 "고생많이 한 딸, 감회가 새롭다"며 "갑자기 눈물난다"며 울컥, "한 번씩 슬프다"고 했다. 만감이 교차된 눈물이었다. 그렇게 상견례 자리에 도착한 두 사람. 박현호 모친은 "철없는 아들 어떡하냐"고 하자 은가은 모친은 "요즘 연하가 대세다"고 했다. 이에 은가은 모친은 "나이많은.."이라며 딸에 대해 이야기 하려하자 박현호 모친은 "무슨 소리, 국민며느리다"고 했고 은가은 모친은 "내 딸 복 많다"며 훈훈, 은가은도 "시어머니 잘 만났다"며 기뻐했다.  

이어 예물 관련 이야기가 나왔다. 둘이서 결혼 준비 중인 것에 대해 두 사람은 "예물은 다 맞췄다"고 했고 은가은은  "목걸이도 풀 다이아, 호강받으며 시집간다"며 너스레, 은가은 모친도 "우리 사위 능력좋다"고 했다. 이에 박현호 모친도  "가은이가 멋진 시계 해줬던데"라고 하자 박현호도 명품 시계를 예물로 받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신혼집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다. 박현호도 "혼전 혼인신고도 있다더라"며  결혼 전 혼인신고에 대해 언급, 법적 신혼부부를 위한 혜택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은가은도 "신혼집 대출에 혜택있더라"고 했고, 모친들도 "필요한 과정이면 오케이"이라며 지지했다. 

또 결혼 후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다. 아이를 낳았는데 둘다 일을 해야한다면도와주실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진 것.  훅 들어온 황혼육아 요청이었다.  맞벌이 부부들의 현실고민. 그러자은가은 모친도 "(육아)절대 하지말라더라"고 했고 박현호 모친도 "마음은 봐주고 싶다"며  "섣부른 육아개입에 불편함 줄까 걱정 그때 상황에 맞춰보자,그때 되면 좋은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현명하게 답했다.  

드디어 청첩장도 전달한 두 사람. 다가오는  4월12일 토요일이란 날짜도 적혀있었다. 스튜디오에도 청첩장을 전달하자 모두 "정말 코앞에 다가온 현실이다"며 새삼 놀라워했다.  이어 깜짝 모친들을 위한 커플 목걸이도 선물했다. 첫 어머니들의 커플템이 된 것. 각자 양가 어머니들께 직접 목걸이 채워주며 선물해주기도 했다.

이어 한복 맞추러 네 사람이 모두 향했다. 예식에 문을 열, 어머니들의 예복까지 맞추기 위해서였다. 처음으로양쪽 어머니들 의견이 충돌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어머니들 앞에 한복입은 모습으로 나란히 등장하자 박현호는 "저때 실감났다"며 만감이 교차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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