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안방에 제대로 침투했다.
4일(오늘) K콘텐츠 경쟁력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이하 '언더스쿨')은 3월 1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강준 또한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주 연속 1위를 수성하며 열띤 화제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 ‘오늘의 티빙 랭킹’ 1위 자리를 2주 연속 지켜내며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시청률 또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5.8%(닐슨 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로 시작한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4회 만에 8.3%(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올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더불어 방송 말미 오수아(진기주 분)가 정해성(서강준 분)이 기거할 옥탑방에서 마사지볼을 밟고 넘어지다 입을 맞춘 장면은 10.3%까지 오르며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했다.
한편 지난 3, 4회에서는 이동민(신준항 분)과 박태수(장성범 분) 사이에 벌어진 학교 폭력과 관련해 학폭위가 열렸다. 이에 해성은 태수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했다는 사실을 밝혔고, 동민은 그동안 괴롭힘 당해왔던 일을 실토하며 사이다 전개를 이끌었다. 또한 해성은 금괴의 행방을 찾는 과정에서 학생회에 들어가야 했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서명을 받고자 국정원 국내 4팀이 모여 칼각 댄스를 펼치고 간식을 나눠주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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