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배우 남윤수가 성소수자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4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남윤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석천은 남윤수에게 "작품 이후 실제 게이들한테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많이 받았냐"고 물었다. 남윤수는 지난해 공개된 티빙 시리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성소수자 고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남윤수는 "고맙다는 연락을 받았다. 말하지 못했던 삶을 공개적으로 알려줘서 고맙고, 나와 같은 삶을 보여줘서 감사했다는 DM을 많이 받았다"고 답했다.
홍석천 역시 "'대도시의 사랑법'을 보면 내가 어렸을 때 이야기 같아서 아련하더라. 이 어려운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는 남윤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남윤수의 열연을 칭찬했다.
남윤수는 '대도시의 사랑법' 이후 성소수자 커뮤니티에서 실시한 '2024 하반기 게이들이 뽑은 남자 연예인 이상형'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홍석천은 "배우 손석구가 부동의 1위였는데 (남윤수가) 손석구를 이겼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정체성 혼란은 없었냐"고 질문했고 남윤수는 "전혀 없었다"고 즉답했다.
남윤수는 또 "(극 중에서) 키스를 너무 많이 하다 보니까 아무런 느낌이 없더라. 일처럼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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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윤수 /사진=스타뉴스 |
4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남윤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석천은 남윤수에게 "작품 이후 실제 게이들한테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많이 받았냐"고 물었다. 남윤수는 지난해 공개된 티빙 시리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성소수자 고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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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
홍석천 역시 "'대도시의 사랑법'을 보면 내가 어렸을 때 이야기 같아서 아련하더라. 이 어려운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는 남윤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남윤수의 열연을 칭찬했다.
남윤수는 '대도시의 사랑법' 이후 성소수자 커뮤니티에서 실시한 '2024 하반기 게이들이 뽑은 남자 연예인 이상형'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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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
이어 "정체성 혼란은 없었냐"고 질문했고 남윤수는 "전혀 없었다"고 즉답했다.
남윤수는 또 "(극 중에서) 키스를 너무 많이 하다 보니까 아무런 느낌이 없더라. 일처럼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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