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수형 기자]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정샘물이 김태희외 긴박했던 떼강도 습격사건에 대해 떠올렸다. 

6일 방송된 tvN 스토리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K-뷰티의 선두주자 정샘물이 출연했다.

두 자녀를 입양한 것으로 알려진 정샘물. 입양 계기를 묻자 그는 “태희와 아프리카 화보촬영을 갔다”며 생사를 넘나든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9시 뉴스에도 나왔던 사건. 아프리카에 김태희와 함께 화보촬영 갔다가 겪은 사건으로, 떼강도를 만났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 정샘물이  MBC '세바퀴'에서도 언급한 바 있다. 김태희와 함께 남아프리카 쵤영에 갔다가 5인조 권총강도를 당했다고 한 것.  다행히 침착하게 대응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가지고 있던 금품을 모두 빼았겼던 사건이다. 이후 김태희는 예정대로 화보 촬영을 했지만 계획했던 휴가를 취소하고 일찍 귀국하기도 했다.

정샘물은 “남아프리카 화보 중, 저녁식사에 초대 받았다”며 “김태희랑 유명한 사람들 오니그 집에 한국인 커뮤니티가 다 모여, 많은 이들 환대를 받았다”고 했다. 정샘물은 “근데 갑자기 누군가 ‘꺄’ 소리질러,시커먼 남자들, 알고보니 권총 떼강도가 습격한 것”이라고 했다. 정샘물은 “내 피해액만 2천만원”이라며 돈 될 수 있는 건 전부 깨앗긴 상황을 전하며  정샘물은 “다행인 건 인명사상자는 한 명도 없었다”고 했다.

이와 관련 특히 정샘물은 "그 나라의 아이들의 비참한 현실을 봤다”며 그때부터 아프리카 아이들을 후원을 시작해, 공개입양을 결정했던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아이들 학교보낸 후 텅 빈 집안. 엄마 아닌 인간 정샘물의 시간을 가졌다. 바로 줌을 이용해 한국 직원들과 미팅부터 시작하는 모습. 프로페셔널한 모습이었다. 대표 정샘물의 포스도 느껴졌다. 원래는 서울에선 매일 화의힌다고 했다. 많은 회의로 직원들과 대화를 많이 한다는 정샘물.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제품을 개발하는 것도 성공의 비결이라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