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릿빛 '백설공주', 비난 여론 직격타..프리미어 일정 취소 ''이례적'' [Oh!llywood]
입력 : 2025.03.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감독 마크 웹)이 개봉 전부터 극렬한 호불호 반응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영국 프리미어 행사가 취소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백설공주' 측이 이번 달 개봉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 이례적으로 런던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를 취소했다"라고 보도했다.

당초 대규모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대신 엄격하게 통제된 소수의 취재진만 참여하는 미디어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에서 예정된 프리미어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내부자는 "디즈니는 '백설공주'에 대한 사람들의 반발을 예상해 소수의 언론 행사로 축소했다. 이것은 매우 이례적인 조치"라며 "또한 주연 배우 레이첼 지글러에 대한 언론의 질문의 답을 최소화하는 이유도 같다"라고 설명했다.

'백설공주'는 디즈니 최초의 프린세스이자,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특히 '백설공주'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레이첼 지글러가 타이틀 롤 백설공주 역을 맡아 이목을 끌고 있다. 'SNOW WHITE'라는 원제에도 불구하고 라틴계인 레이첼 지글러가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었기 때문.

더불어 레이첼 지글러는 과거 원작 영화를 두고 "시대에 뒤떨어졌다", "이상한 영화", "디즈니는 공주와 권력 있는 여성을 문제가 있는 방식으로 묘사한다"라고 비판한 것이 재조명되며 논란을 자아내기도 했다.

개봉 전부터 연이은 논란의 여파로, 지난해 12월 공개된 '백설공주'의 첫 예고편은 '싫어요'를 백만 개 이상 받기도 했다.

한편 '백설공주'는 오는 19일 개봉될 예정이다.

/yusuou@osen.co.kr

[사진]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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