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지난해 11월 글로벌 서버를 오픈한 MMORPG '레이븐2'가 2개 월드를 매칭해 6개 서버 이용자가 함께 이용가능한 월드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른바 최상위 사냥 콘텐츠로 ‘어비스 3층’을 추가했다. '어비스 3층'은 총 5개의 사냥터로 구성됐다.
넷마블은 지난 26일 MMORPG ‘레이븐2’(넷마블몬스터 개발)에 대규모 월드 콘텐츠 ‘어비스 3층’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비스’는 ‘레이븐2’의 상위 경쟁 지역 콘텐츠로, 최상위 필드 보스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어비스 3층’은 2개 월드가 매칭돼 6개 서버의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월드 콘텐츠로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5개 사냥터로 구성된 ‘어비스 3층’에서 5성 보스 ‘종말의 부름 게헨나’를 비롯해 총 6종의 필드 보스를 공략할 수 있으며, 기존 어비스 1층·2층 대비 더 높은 경험치는 물론 ‘전설 방어구’, ‘전설 장신구’ 등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시련의 성터’ 이벤트 던전도 오픈한다. ‘시련의 성터’에서는 ‘레이븐2 스페셜 쿠폰: 장비’로 교환 가능한 ‘시련의 파편’ 아이템은 물론, ‘확률형 상자’, ‘소환서’ 등이 담겨있는 ‘300일 보급상자’ 등을 전리품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넷마블은 ‘레이븐2’ 국내 출시 1주년 및 글로벌 출시 6개월을 기념해 ‘레이븐2’ 최초의 대회 이벤트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을 오는 4월 중 개최한다. 대회는 한국 리전과 글로벌 리전 등 2개 그룹으로 진행되며, 총 10억 원 상당의 크리스탈을 대회 상금으로 지급한다. 대회 일정 및 참여 방식은 추후 공식 포럼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출시한 MMORPG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 (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레이븐’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레이븐2’는 지난 11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정식 론칭하고, 한국·대만·홍콩·마카오 이용자가 함께 접속해 경쟁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서버도 오픈하는 등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