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박서진이 무대 준비 중 뚝딱대는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시청률 7%를 넘은 공약으로 박서진의 버스킹 준비가 이뤄졌다. 박서진은 송민준, 최수호와 함께 춤을 춰 보았다. 이에 관객으로 나타난 박효정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뚝딱거리는 송민준과 최수호는 물론, 박서진은 춤 스텝을 전혀 밟지 못했던 것이다.

이에 박효정이 나섰다. 박서진은 입술을 삐죽거렸다. 은지원은 “박효정이 무대를 얼마나 잘하는데”라면서 안무를 바로 딴 박효정을 보자마자 “야! 너보다 박효정이 억 배 더 잘한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박서진은 “아니다. 박효정은 살이 많아서 출렁거리는 거다”라며 난데 없이 비난했다. 백지영은 “전혀 아니다. 옆으로 갔다가, 바로 위로 가는 게 되지 않냐”라며 댄스 가수다운 눈썰미를 선보였고, 엔믹스 해원은 못된 소리를 하는 박서진을 흰자가 다 보이도록 눈을 굴리며 바라보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